충남도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 ‘2021 충남 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올해 조사는 도내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인터넷 조사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고 면접조사와 병행했다.
조사 결과, 전년 대비 도민의 우울감은 줄고, 소득·소비·안전·근로·가족관계 등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는 상승해 행복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조사 결과> 󰋮 정서경험(우울감) : (’20년) 3.80점 → (’21년) 3.54점 󰋮 소득 만족도 : (’20년) 4.76점 → (’21년) 4.83점 󰋮 소비생활 만족도 : (’20년) 4.79점 → (’21년) 4.83점 󰋮 전반적인 사회안전 인식도 : (’20년) 5.13점 → (’21년) 5.73점 󰋮 전반적인 가족관계 만족도 : (’20년) 7.67점 → (’21년) 7.79점 󰋮 삶에 대한 만족도 : (’20년) 6.19점 → (’21년) 6.29점 󰋮 정서경험(행복감) : (’20년) 6.19점 → (’21년) 6.27점 *10점 만점 기준 충남 사회지표 조사는 사회 상태를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측정해 사회 변화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맞춤형 통계자료 제공을 위해 매년 실시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회지표 조사 결과는 도와 시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역 맞춤형 통계자료를 통해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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