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필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27일 노숙인 자활시설인 천안희망쉼터를 방문, 시설 현안을 듣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 생활 시설을 살피고,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 점검 등을 위해 마련했다.
천안희망쉼터는 자립 의지가 있는 노숙인들이 입소해 상담과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를 받는 도내 유일 노숙인 자활시설이다.
현재 22명의 노숙인이 입소해 생활하며, 자활프로그램 참여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실장은 시설 현황과 사업 등을 듣고, 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한 뒤 “코로나19와 동절기 한파로 인해 취약해진 노숙인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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