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신용욱)는 25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2021년 수정란 이식 지원 사업’을 수행할 37명의 시술자를 대상으로 수정란 이식 시술자 교육을 실시했다.
수정란 이식 지원 사업은 능력이 우수한 암소의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한 후 한우 교배 프로그램으로 선정한 적합한 정액을 활용해 수정란을 생산, 농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축산기술연구소는 수정란 공급 사업 통계 분석, 수정란 이식의 기본 기술, 수태율 향상을 위한 수란우 선정 방법 및 사양 관리 등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3개조로 나눠 진행했으며 교육마다 간격을 두고 방역 및 환기·소독을 실시했다.
또 참석자 명부 작성,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우수한 수정란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수정란 이식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시술자를 양성하고, 연구소에서 생산한 수정란이 도내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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