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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만들기 체험

공주시 계룡산마실농원에서 전통주(석탄향) 만들기 체험

2022.09.16(금) 16:28:00주원(p1543813@nate.com)

#대전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아카데미교육 현장학습으로,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되찬길 13-30에 위치한 #계룡산마실농원에서, 향에 취하고 맛에 반한다는 '전통주(석탄향) 만들기' 체험했습니다.

공주시 귀농·귀촌 협의회장인 권혁삼 대표님께서 '술맛이 좋아서 목으로 넘기기가 애석한 고급술'이란 뜻의 석탄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술이 누룩과 물을 밑술과 덧술에 각각 나누어 넣는 것과 달리, 석탄향은 전부 밑술에만 넣으며, 밑술은 멥쌀, 덧술은 찹쌀로 빚는다고 합니다. 밑술과 덧술의 비율은 1:5로 하고, 발효시키기 위해 빛을 차단하고 온도는 20~23도를 유지해야 하며, 맛에 따라 술 뜨는 시간이 다르고, 술덧이 익으면 면자루에 넣어 거르면 탁주가 되며, 탁주를 가라앉히면 약주가 된다고 합니다.
여과 겸 숙성을 위한 온도는 5~10도를 유지해야 하고, 42~45일 동안 숙성해야 완성된 석탄향이 된다고 합니다.
대표님의 마실농원에는 동물과 식물이 잘 조화되어 있었으며, 하우스에서는 대량의 고추를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에 귀농·귀촌하시는 분들에 대한 도와 시의 지원 정책 등을 자세히 설명해 줌으로써 교육생들에게 희망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잘 정돈된 집안의 분위기가 체험농장의 본보기로서 손색이 없었습니다.







준비된 재료를 가지고 와서 열심히 설명을 듣는 교육생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체험학습에 대한 의욕과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최선을 다하여 나름대로의 전통주(석탄향)를 만들었습니다.




시음은 발효와 숙성이 되지 않았기때문에 미리 준비한 전통주와 비주류를 위한 음료수로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시 한번 더 오고 싶은 계룡산마실농원 체험농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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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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