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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역시 꽃의 계절이다. 여기저기서 화사한 꽃들이 어서 오라 손짓하는 봄, 언젠가 가 봐야지 하면서도 가 보지 못한 천리포수목원을 찾았다. 이곳에서 먼저 반겨주는 꽃은 다양한 종류의 목련이다. 꽃이 크고 화사하여 더 매력이 있다. 때마침 이곳에서는 제4회 목련축제가 열리고 있다. 4월 12일부터 28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매일 9시부터 6시까지 연단다.
꽃밭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카메라를 메고 분주히 움직였다. 달콤한 향이 있고 화려한 꽃들이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고 또 돌았다. 오늘 이곳을 찾아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둘도 없는 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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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의 목련들을 잠시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소개하고 싶은 건 목련 라스베리펀이다. 이 품종은 1987년 천리포수목원 설립자 민경갈이 레오나르드메셀에서 타가수분된 종자를 파종하여 선발한 재배종이라 한다. 그 밖에 큰별목련 빅버사, 얼리버드, 황해, 리틀젬 등이 있다. 천리포수목원에서는 국제적 멸종위기 목련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앙증맞게 귀여운 꽃에서부터 성인 손바닥 크기의 꽃들이 활짝 미소를 지으며 반겨준다. 또한 이곳에는 다양한 모습의 반영도 볼 수 있다. 돌고 돌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내내 행복감이 전해져 온다. 먼 길 달려온 보람을 느끼며 나도 모르게 '목련꽃 그늘 아래서~'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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