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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제2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2023.10.25(수) 21:40:12김용완(ywkim@cnu.ac.kr)

제2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렸다.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외암리에서 출생한 외암 이간(1677~1727)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전통문화 축제이다.
이 문화제는 이간 선생의 관혼상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즉 그의 성인식, 과거 급제와 금의환향, 결혼식 장면, 별세 후의 장례와 시묘살이, 불천위제(不遷位祭) 장면 등이 재현된다.
이 짚풀문화제는 외암마을 청년회와 송악 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00 단오 맞이 솔뫼민속축제’에서 비롯되었다.
명칭은 2001년에 ‘솔뫼민속축제’로 변경하였다가 2002년 에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로 변경한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행사 내용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하면서도 알차져 왔다.
올해에는 공연, 전시와 재현, 체험, 기타 행사 등 크게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공연 프로그램은 남사당 줄타기, 아산시그니처 한복패션쇼, 집터다지기 공연, 조선딴스홀 등이다.
전시 프로그램은 집풀 공예 전시, 농경유물 전시, 허수아비 전시, 마을의 일상생활 사진 전시 등이다.
재현은 전통 상여 행렬, 전통 제례(불천위), 초가 이엉 잇기 등이다.
체험은 벼 베기, 짚풀 미로 찾기, 짚풀 여치 집 만들기, 새끼줄 꼬기, 가마니 짜기, 엿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다식 만들기, 메주 만들기, 화톳불 체험, 다도 체험, 다슬기 잡기, 떡메치기, 연엽주 만들기, 조청 만들기 등이다.
이 문화제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 보존에 크게 이바지한다.
그리고 주민들에게는 마을에 대한 애착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외부인에게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가을의 정취를 흠뻑 맛볼 수 있을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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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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