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다양한 수상 사고 현장에서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비상 시 생존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7일은 저학년, 8일은 고학년을 대상으로 나눠 ▲ 심폐소생술 및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 체온 유지법과 기초 수영법 ▲ 물속 적응훈련 등 수난 사고 시에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생존수영 교육에 참가한 3학년 이○○ 학생은 “수영장에서 배웠던 수영이랑 다르게 생존을 위한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더욱 열심히 배웠어요. 만약 사고를 당하게 된다 해도 나를 구하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했어요” 고 소감을 밝혔다.
생존수영교육은 일회성이 아닌 교육활동의 연계성을 갖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학교에서 실시하는 이론 교육과 2학기에 한서대학교에서 이뤄지는 고학년 바다 실기교육을 포함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