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이번 주말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큰잔치 ‘홍성역사인물축제’가 펼쳐진다.
명고명무 한성준 선생의 탄생 150주년과 고암 이응노 화백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며, 두 역사 인물을 주인공으로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홍성군 홍주읍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홍성 역사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는 공연·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어린이날 행사로는 △연령별 맞춤 놀이부스 △에어바운스 △의병물총놀이 △레크레이션 등 5년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또한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아동유공자 표창 △어린이 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공연 △박터트리기 등 어린이의 권리와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홍성의 대표 역사인물인 한성준 선생 탄생 150주년과 이응노 화백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들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소리북 우리장단 체험 △줄타기 △학춤체험 △문자추상 펄러비즈 △탁본체험 △이응노 콜라주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반려견 시범공연 △버스킹 △마술쇼 △한성준 OX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나들이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홍성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예술적 정취를 느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색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