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장리박물관의 경우 휴식공간 건물 주변 벚꽃은 최고의 포토 스팟이다. 특히 물에 반영된 벚꽃나무와 함께 프레임에 담으면 좋다.
핑크빛의 벚꽃잎들이 고이 물 위에 떨어져 한가득 피어나는 모습이 너무 좋다. 바람이 불 때마다 풍경소리가 은은하게 퍼져 나간다.
국내 대표 선사 문화축제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5월 3∼6일 구석기 유적이 대거 발굴된 공주시 석장리박물관 상왕동 일원에서 개최된다.'석장Re(리) 1964, 구석기 세계로!'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1964년 국내 최초로 구석기 유물이 발굴된 지 60주년을 맞아 석장리만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2024년 어린이날 아이랑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참고로 봄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벚꽃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①정확한 밝기로 촬영한다. 특히 흐린 날 벚꽃은 맑은 날에 비해 더 어둡게 촬영된다. 노출보정을 +로 설정하여 정상밝기로 촬영한다.
②꽃술에 초점을 정확히 맞춰 촬영한다.
③역사광과 사광으로 촬영한다. 역사광과 사광은 햇빛에 닿는 꽃잎을 밝게 만들고 사진에 입체감을 만들어 준다.
④하늘을 최대한 적게 넣어 벚꽃을 강조하여 촬영한다.
⑤조리개를 열어 아웃포커스로 벚꽃을 강조한다.
⑥벚꽃의 색감표현은 약간 분홍색이 감도는 색감으로 보정한다.
⑦벚꽃터널 촬영 시 벚꽃보다 나무줄기에 집중한다. 양쪽의 나무줄기는 좌우 대칭이 되도록 구도를 설정한다.
⑧사람이 적은 새벽 및 야간에 촬영하면 풍경에 집중할 수 있다.
⑨꽃과 하늘을 같이 담을 경우 하늘 부분 과노출되지 않도록 ND필터 사용하여 촬영한다.
⑩꽃과 사람을 담을 경우 인물의 얼굴과 비슷한 높이에 있는 벚꽃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