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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봄 가득 품은 아름다운 금산 지동 저수지

운행하는 차에서 내리지 않을 수 없었던 이유

충남 금산군 추부면 용지리 111

2024.04.16(화) 18:56:05 | 홍경석 (이메일주소:casj007@naver.com
               	casj00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명경지수를 자랑하는 지동 저수지
▲ 명경지수를 자랑하는 지동 저수지

저수지의 장점은 다양한 측면에서 고려된다. 저수지는 물을 저장하여 농업, 산업,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연 생태계의 유지와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저수지 곁의 나무들도 기운이 팔팔 넘치고
▲ 저수지 곁의 나무들도 기운이 팔팔 넘치고
 
또한, 저수지는 홍수 예방, 수질 개선, 경관 개선 등의 효과도 있다. 비가 많이 올 때 물을 저장해두었다가 조금씩 흘려 보내서 홍수를 예방할 수 있다. 농사를 지을 때 필요한 물을 공급해 주어 농작물 생산량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저기서 사는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
▲ 저기서 사는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저수지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서 금상첨화다. 충남 금산군 추부면 용지리에 소재한 ‘지동 저수지’를 찾았다. 봄을 가득 품은 지동 저수지의 풍광을 구경하기 위함이었다.

농막도 기지개를 켜고
▲ 농막도 기지개를 켜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지동 저수지의 물은 명경지수(明鏡止水)를 자랑하고 있었다. 저수지 곁의 나무들도 기운이 팔팔 넘치고 있었으며 분주한 농번기(農繁期)를 앞둔 농막(農幕, 농사짓는 데 편리하도록 논밭 근처에 간단하게 지은 집)도 한껏 기지개를 켜고 있었다.

푸른 물과 나무만 봐도 힐링이 되네
▲ 푸른 물과 나무만 봐도 힐링이 되네

바라만 봐도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쾌감까지 선사하는 지동 저수지 바로 곁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이 새삼 크게 부러웠다. 그런 사람은 철마다 돈을 들여가면서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터이니 왜 안 그렇겠는가.

위험하니 입수하면 안 됩니다
▲ 위험하니 입수하면 안 됩니다

지동 저수지 바로 아래 위치한 밭은 아직 괭이질도 안 한 모습이었다. 따라서 현재는 물이 필요 없어 보였다. 하지만 농번기가 되면 저 수로에도 물이 가득 넘칠 듯이며 맑은 그 물을 먹은 밭작물은 또 얼마나 무럭무럭 성장할 것인가.

저수지 바로 아래 위치한 밭
▲ 저수지 바로 아래 위치한 밭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 생산 기반 시설인 전국의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다. 이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 생산성 증진과 농어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를 비롯한 다양한 수리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농번기가 되면 저 수로에도 물이 넘칠 듯
▲ 농번기가 되면 저 수로에도 물이 넘칠 듯

이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함께 홍수나 가뭄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상황이 자주 발생하면서 저수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생산성과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지동 저수지
▲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지동 저수지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다는 안내판과 지동 저수지 인명 구조함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서 더욱 든든했다. 지동 저수지를 나오는 길에는 각양각색의 봄꽃들이 만개하여 운행하는 차에서 잠시 또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

지동 저수지 인명 구조함
▲ 지동 저수지 인명 구조함

 
지동저수지
충남 금산군 추부면 용지리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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