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 사람냄새나는 온천천 자박지엄마부엌반!

[아산 온양] 온천천 사람냄새나는 온천천 자박지엄마부엌반!

2019.11.14(목) 14:25:42로컬스토리(nadiaseo@naver.com)

온천천 마을학교 - 부엌반
2019년 10월 22일
#부엌반
#이름짓기
#오늘 #할일
#화기애애
#로고그리기
#드로잉 #예술적이야
#모두 #화가
#주민의견 #모아모아
#앞치마 #로고완성
#앞치마 #색고르기
#메뉴판

“옛날부터 말했잖아~
떡 못하는 사람이 암반 나무란다고”

“맞아 뭐 못하는 사람이 연장 탓한다고”

#붓터치 #녹슬지않음

“그새 나이는 먹구, 해놓은 건 없구,
속 터져~_~ 이런 거라도 잘해야지”

“손이 말을 안 듣고 어색하네,
그래도 잘 할 자신 있어요, 예쁘지?”

#색깔 #고민

“이게 몇 년 만에 그려보는 거냐”
“못 그려도 재밌네유”
“우리네는 이런 거 써보지도 못했어!
“고마워유, 이렇게 우리들이 다녀와서 이렇게 한다는 것만으로도”
“기가 맥히다! 우리 그림~” (웃음)
“기가 맥히디야~”

참가자들
: 그림도 그려보고 옛날 추억을 되살려서
해보니깐 너무 재밌어요. 정답고 그래요.

김유정(참신숨인도시재생협동조합)
: 우리가 마을잔치를 앞두고 있으니깐,
마을잔치 때 어떤 음식들을 만들면
좋을지 그것들을 실습을 통해서 골라봤고
음식을 나누는 것까지 활동을 하면서
점점 자신감도 생기고, 서로 협력해서
일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재생시키는
시간이 됐고 서로서로 조금 공적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활동이 훨씬 더
건전하고 생산적이게 된 것 같아요.

참가자들
: 11월 9일 ‘온천천 한마음 축제’에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