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플러스

홍성 군민계획단 늬우스
1차 워크숍 - 4월 5일(금), 홍성군청 대회의실

얼떨결에 리포터가 된 김금녕 리포터
우리 지역 기본계획 주민들 손으로 세우기 위한 홍성군 군민계획단이 4월 5일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5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홍성군 군민계획단 위촉식 및 1차 워크숍이 진행됐습니다. 고등학생부터 청년, 중장년 등 홍성군 주민 78명이 군민계획단으로 위촉됐으며 대부분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석환 홍성군수
흔쾌히 참여해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군만의 독창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2040 홍성 군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나레이션]
첫 번째 워크숍은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였습니다. 먼저 참석자들은 그림카드를 이용해 홍성군에 살면서 느낀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며 친밀도를 높였습니다. ‘홍성군 우리동네, 나’라는 주제로 상황별 만족도를 행복 온도계에 표시하면서 주민들의 실천적인 삶의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군민계획단을 통해서 홍성군의 미래상과 계획을 받으려고 하고요. (군 기본계획이) 홍성군에서는 가장 최상위 계획입니다. 지역특성을 가장 잘 아는 분들이 주민이거든요. 우리의 전체의 미래상 하나를 정하는 것이 오늘과 다음 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실생활에서 확인한 홍성의 ‘활용자원’을 찾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각 조별로 홍성군 미래상의 기반을 잡았습니다. 워크숍을 통해서 홍성지역의 미래상을 정하고 홍성군 공간계획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게 됩니다. 또한 도로, 공원, 체육관 도서관 등 지역에 필요한 시설에 대한 방향도 제시합니다.

김양순 광천읍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우리 홍성군이 밝아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김정원 홍성고 3학년
실질적으로 우리 홍성군의 자랑거리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정재연 홍성읍
더 살기 좋고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레이션]
군민계획단이 제시한 의견은 홍성군이 수립되는 각종계획과 정책에 반영됩니다. 주민들 손으로 우리 지역 계획을 수립하는 군민계획단의 활동, 앞으로도 많은 기대 바랍니다. 홍성군 군민계획단, 김금녕 리포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