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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홍도마을과 보곡산골의 봄

2024.04.18(목) 07:00:45하늘나그네(jtpark2014@daum.net)

금산군 남일면 홍도마을에는 복숭아꽃 홍도화가 홍도삼거리에서 목사리재까지 4㎞가 이어진다. 복숭아꽃 하면 백도화나 삼색도화를 떠올리지만 홍도마을 홍도화는 ‘붉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이채롭다.

2024 금산 홍도화 축제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신정2리 홍도마을에서 개최한다. 올해 1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진한 붉은색 꽃으로 다른 봄꽃과 다른 우아함을 뽐내는 홍도화를 주제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금산군 군북면의 보광리·상곡리·산안리 세 마을을 합쳐 만들 이름이 ‘보곡산골’이다. 보곡산골은 국내 최대의 산벚나무 자생지 중 하나로 600만㎡의 산자락에 산꽃들이 피어난다. 평지보다 기온이 낮은 산골의 꽃들은 한걸음 늦다.

4월 보곡산골에는 산벚꽃이 흐드러지게 핀다. 진해의 벚꽃이 풍성하고 화려하다면 산골에 피어나는 산벚꽃은 수줍은 듯 소담스럽다. 요란하지 않은 아늑한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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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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