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무엇이든 물어보름
매년 음력 1월 15일은 정월대보름
02.
Q. 정월대보름이란?
한 해의 첫 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
부럼 깨고 오곡밥을 먹고, 달을 맞이하는 등 세시풍속*을 지내며,
한 해의 풍요와 무사를 기원하고 건강을 빌며 액운을 쫓는 날입니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2021년 2월 26일(금)입니다.
*세시풍속은?
예부터 전해지는 농경사회의 풍속으로, 계절이나 절기마다 관례적으로 되풀이하는 행사
03.
Q. 정월대보름에는 무엇을 먹나요?
- 오곡밥 : 한 해의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하며 액운을 쫓는 의미
- 나물 반찬 :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
- 부럼(견과류)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
- 귀밝이술 : 한 해 동안 기쁜 소식을 듣게 된다는 의미
04.
Q. 정월대보름에는 어떤 것들을 하나요?
- 쥐불놀이 : 쥐를 쫓는 뜻으로 논두렁, 밭두렁에 불을 놓고 태워, 액운을 쫓고 신성한 봄을 맞이하며 한 해의 풍작을 기원하는 풍속
- 달집태우기 : 우리나라 대표 새해 행사로 나뭇더미와 볏짚을 쌓아 올리고 달이 떠오르면 불을 붙여 액운을 없애고 복을 기원하는 풍속
05.
Q. 정월대보름에는 어떤 것들을 하나요?
- 더위팔기 : 아침 해가 뜨기 전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며 ’내 더위 사가라‘ 하고 더위를 팔면 한 해 동안 더위를 타지 않는다는 풍속
- 다리 밟기 : 달빛을 받으며 다리를 밟으면 한 해 동안 다릿병을 앓지 않고, 열두 다리를 건너면 한 해 동안 액운을 면한다는 풍속
06.
정월대보름 충남에서는?
정산동화제
청양 송학리 -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9호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동화대에 불을 놓아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습
07.
정월대보름 충남에서는?
볏가릿대 세우기
서산, 당진 일대
음력 정월 열나흗날, 볏가릿대를 세우고 쓰러뜨리며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
08.
신라 시대부터 지내온 아주 오래된 명절 '정월대보름'
시대가 변하고 사는 모습이 바뀌며
점점 잊히어 가는 세시풍속을 이렇게라도 기억하며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밝게 떠오른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요?
"올해는 코로나19 끝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