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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도서관 제22호 <천자만홍> 출판기념회를 갖다

책 속에서 지혜를 찾는 여성들의 모임 '사임당독서회'

2023.01.11(수) 18:18:26밀모래(gonirami@naver.com)

도서관 활동과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펴낸 제22호 천자만홍

▲ 도서관 활동과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펴낸 제22호 <천자만홍>


'천자만홍'은 울긋불긋한 여러 가지 꽃의 빛깔, 또는 그런 빛깔의 꽃을 말한다.
꽃에는 여러 가지 빛깔과 향기가 있듯이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도 다양하다.
글이란 그 사람의 빛깔과 향기이다.
여기에 담긴 회원들의 빛깔과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가기를 바라며,
지난 2022년 12월 30일(금) G스토랑에서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김선완 교육장)과 태안도서관(윤민경 관장)의 연간 사업으로 펴낸
<천자만홍>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태안도서관 사임당독서회(김난주 회장) 회원들이 축하의 기쁨을 나누었다.

제22호 천자만홍 표지

▲ 제22호 <천자만홍> 표지
 

표지그림은 태안군 남면 당암리에 위치한 해바라기올래정원 대표 심정래 화가가 그렸다. 

 

그림의 제목이 길다.

'푸른 바다의 눈빛을 닮은 수레국화와 두근거리는 붉은 심장의 양귀비 사랑'이다.

제22호 천자만홍 목차

▲ 제22호 <천자만홍> 목차 

 

태안도서관 사임당독서회 출판기념회

▲ 태안도서관 사임당독서회 출판기념회


태안도서관 사임당독서회는 1997년 9월 1일 창립했다. 올해로 26년째다.
장학도서관 내에서 활동하다 폐관되는 바람에
태안도서관으로 옮겨 <천자만홍>은 2001년부터 길벗독서회와 더불어
도서관 내에서 활동했다. 

2000년에 펴낸 천자만홍 창간호

▲ 2000년에 펴낸 <천자만홍> 창간호
 

천자만홍 창간호부터 제22호까지

▲ <천자만홍> 창간호부터 제22호까지


창간호부터 잘 보관한다고 했는데 현재 8호와 14호가 빠졌다.
책과 함께해 온 긴 시간 속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현재는 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사임당독서회 소개 및 회원모집 안내

▲ 사임당독서회 소개 및 회원모집 안내
 

사임당독서회 역대회장과 회원가입 방법

▲ 사임당독서회 역대회장과 회원가입 방법
 

책이 너무 많아서 책을 읽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30대에 대여섯 살 어린아이를 등에 업고 도서관에 와서 칼국수를 먹으며 
독서토론을 하던 회원들은 어느덧 
환갑을 넘겼거나 앞두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 가을부터 30대, 40대 회원들이 신입회원으로 들어와
천자만홍의 향연을 피워올리고 있다.

회원가입은 태안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연회비는 12만 원이며, 매월 정해진 장르의 책을 자유롭게 선택해 읽고
독서감상문을 써 와 낭독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매년 작가초청강연회와 낭독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김선완 교육장)과
태안도서관(윤민경 관장) 지원을 받아 책을 펴낸다. 
30년이 머잖은 태안도서관 사임당독서회!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끼는, 오랜 역사를 지닌 독서모임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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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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