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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 일출

부춘산 옥녀봉 전망대에서 시작하다

2023.01.05(목) 10:48:57새콤달콤(sunhwasmail@naver.com)

2023년 새해에 일출을 보며 한 해를 기운차게 시작하고자 부춘산 옥녀봉의 전망대를 다녀왔습니다. 그곳을 소개하고자 글을 씁니다. 충남 서산시에 있는 부춘산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은 사방이 트여있어 일출과 일몰을 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차를 타고 중간까지 가서 5분 정도 계단을 올라 도착 할 수도 있고, 서산시립도서관에 주차하고 15분 정도 걸어 올라가도 되기 때문에 접근하기에 매우 용의한 곳입니다.

저는 서산시립도서관에 주차하고 2023년 1월 1일에 서산시에서는 7시 45분에 일출이 뜬다고 하여 7시 10분쯤 부춘산으로 향했습니다. 부춘산 옥녀봉 전망대로 가는 길에 삼삼오오 사람들이 일출을 보러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부춘산 옥녀봉 올라가는길
▲ 부춘산 옥녀봉 올라가는길

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길이 끝나고 계단을 오르면 바로 전망대가 나옵니다.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도착하니 7시 27분이였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밤처럼 깜깜했는데, 전망대에 오르니 하늘이 조금씩 밝아지며 아침이 오는듯 했습니다. 전망대에는 일출을 보기위해 보인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 부춘산 옥녀봉 전망대

7시 45분이 되었는데도 해가 뜰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구름이 잔뜩 낀 하늘 때문에 일출을 보기에는 힘들어 보였습니다. 전망대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 '올해에는 일출을 보지 못하는 것인가' 생각하며 내려오던 중, 구름 사이로 해가 아주 조금 보였습니다. 마치 2023년의 희망이 살짝 보이는 듯 했습니다. 일출을 보기 위해 다시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 2023년 1월 1일 일출

전망대로 가는 길에 짙게 깔려있던 구름 위로 해가 조금씩 뜨기 시작하더니, 구름을 뚫고 아주 밝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023년 1월 1일의 일출은 평소보다 조금 늦게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 늦게 보긴 하였지만, 일출을 보며 기쁘기도 했고 설레기도 했고 희망차기도 했기에 그 기분을 함께 하고자 이렇게 소개해 봅니다. (2023년도 아자! 하며 시작해 보아요!! 2023년에 소망하고 희망하시는 각자의 일들을 모두 이루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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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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