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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 우리가 구해줄게. 자연과 사랑이의 지구 지키기 손인형극

부여여성 공동체 회원들의 지구 살리기 손인형극 공연

2022.12.21(수) 23:55:42충화댁(och0290@hanmail.net)

 


부여여성공동체(회장 심재숙)의 손인형극이 2022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가 열리는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 초청을 받아서 공연을 하러 왔습니다. 부여여성공동체에서는 올 한해 손인형극을 직접 연습해서 부여의 각 마을 회관에 다니며 지구환경을 지키는 쓰레기 배출 요령을 알려주고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공연을 위해 회원들은 직접 손인형을 만들고 무대장치와 소품들까지 마련하는 정성을 들였습니다.
이런 열정이 입소문을 타고 내포혁신플랫폼에서 공연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 저녁에 모여서 연습을 해왔습니다. 소품과 무대장치를 직접 차에 싣고 다니며 시골 마을회관에서 공연을 해왔습니다. 자연이와 사랑이라는 아이들의 시각으로 어르신들의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거나 태우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원정 공연까지 왔는데 무대장치를 거는 기둥이 잘 설치되지 않아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궂은 날씨에도 마다하지 않고 배우고 익힌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드디어 무대장치 설치도 마무리했고 소품도 준비하고 공연 전의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배우들이 직접 연기하는 것보다 손인형극은 대사 전달력이 좋아서 접근성이 높습니다. 전문 배우들이 아니라서 느끼는 부담감이 덜 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는 분리배출에 따라서 다시 자원으로 순환이 되고 결과적으로 지구 환경에 부담이 덜해진다는 캠페인입니다. 



임진아 회원은 손인형극의 총감독과 연출뿐만 아니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관객들의 집중력을 유도합니다. 마을 어르신들의 공감대가 가장 높은 장면이기도 합니다.


손인형극의 무대 뒷 모습입니다.
앞에서 보여지는 것 보다 무대 뒤의 모습이 치열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부여여성공동체는 2022년 읍면동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손수건 사용하기, 장날 쓰레기 분리배출과 지구 환경을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캠페인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손인형극의 마지막은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트로트를 개사해서 어르신들과 함께 부르며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공연을 위해 준비한 모든 소품은 재활용한 것입니다. 
부여여성 공동체 회원들은 평소에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세제 사용도 주의할 정도로 환경보호와 지구 지키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부여여성공동체 회원들은 외부 초청공연을 통해 자존감과 보람이 한층 높아졌다고 합니다.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공연을 다니며 환경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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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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