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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 맘스테이션 생기다

모종 롯데캐슬어울림2단지 아파트에 설치

2022.02.12(토) 15:43:17아산지기(isknet@hanmail.net)

모종캐슬어울림2단지에 설치된 맘 스테이션모습
▲ 모종캐슬어울림2단지에 설치된 맘 스테이션 모습

아산 모종 롯데캐슬 어울림 2단지에 맘 스테이션이 생겼다.
맘 스테이션은 주로 어린 아동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을 가기 위해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쉼터인데 일명 ‘마중 쉼터’라고도 한다.
전국적으로 서서히 설치 붐이 일고 있는데 관리적인 문제에 의해 주민들의 반대도 한편으로 없지는 않았다. 여성 친화 도시를 내세우고 있는 아산시에도 그에 걸맞은 맘 스테이션이 최초로 모종 롯데캐슬 어울림 아파트 2단지에 설치되었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 하겠다.

출입문 보안장치
▲ 출입문 보안장치

가까운 곳이라서 직접 찾아가 보았다.
관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입 보안 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다.
주민들을 위해 아파트 주민들의 힘으로 스스로 만든 부대 시설이기에 패스워드를 입력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
아이들과 여성 주부들이 주로 이용하다 보니 안전에 대해 더욱 신경을 썼다.

맘 스테이션 내부모습
▲ 맘 스테이션 내부 모습

내부에 들어가니 CCTV 한쪽 구석 천정에 설치되어 있고, 사방이 강화 유리로 제작이 되어 밖이 훤히 들여다보였다.
양옆으로 창문이 설치되어 환기와 통풍이 잘되어 있다.
마중 쉼터 이름처럼 의자가 양쪽으로 갖추어져 있어 편히 쉬면서 셔틀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하였다.
아이들을 버스에 태워 보낼 때나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아무런 불편이 없었다.

냉난방장치 설치된모습
▲ 냉난방 장치 설치된 모습

이곳 맘 스테이션의 장점이 또 하나 있는데 냉난방 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겨울철에는 밖에서 그것도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을 셔틀버스에 태워 보낸다는 것이 여간 불편하고 짜증까지 날 수도 있었는데 이곳 맘 스테이션처럼 주민들이 서로 웃으면서 인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소가 되어 가고 있다.
비슷한 학부모들이다 보니 서로 정보 교류에도 도움이 되고 아파트 주민들끼리 화합의 장소가 되어 가고 있다.



셀프로 켜고 끄는 전등스위치
▲ 셀프로 켜고 끄는 전등 스위치

냉 난방기는 물론 전등 스위치까지 평소에 사람이 없을 때는 주민 스스로 Self로 켜고 끄기 때문에 전력의 낭비를 줄이는 데 힘을 쓰고 있다.
이 안에서는 흡연도 금지가 되어 어린아이와 주부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감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밖으로 나갈 때는 위처럼 생긴 버튼을 눌러야만 문이 열리고 나갈 수 있는데 아파트 외부에 연결된 문으로 나갈 때는 안에서만 열리고 밖에서는 열 수가 없다.
낯선 외부 사람들이 마중 쉼터 내부에 침입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서다.

오고가는 통학버스
▲ 오고 가는 통학 버스

창밖으로 셔틀버스들이 오고 가는 것이 훤히 보인다.
아이들 통학 버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내버스 정류장도 옆에 있는데 오픈 되어 있다 보니 눈이 오거나 비바람 치면 몹시 불편하였는데 맘 스테이션을 이용하니 너무도 편리하였다.
아파트 노약자들이 시내버스 이용하기에 좋을 것 같다.



이동하기쉽게 조립식으로 설치됨
▲ 이동 하기 쉽게 조립식 으로 설치됨

이곳 맘 스테이션은 조립식 이라서 언제든지 해체할 수 있고 장소를 변경 설치하기 쉽다.

아파트 울타리내에 설치된 모습
▲ 아파트 울타리 내에 설치된 모습

아파트 울타리 내에 설치가 되어 있어서 외부 지역 주민이나 시로부터 소유권 문제에서도 시부터 자유롭다. 맘 스테이션은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셔틀버스 운행 시간에 맞춰 운영된다.
아산시 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 아파트관계자들로부터 벤치마킹 하러 자주 들리고 있다.

귀여운 곰돌이 모습
▲ 귀여운 곰돌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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