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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농촌체험마을 인기 최고

볏가리마을, 매화둠벙마을, 뜨락애 농장 등 농촌체험학습 인기

2013.06.10(월) 19:08:03태안군청(cjy0311@korea.kr)

매화둠벙마을 모내기 체험.

▲ 매화둠벙마을 모내기 체험.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태안반도 농촌체험마을이 대도시 학생들에게 즐기며 배우는 현장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농촌체험 현장학습’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의 한울중학교 2학년 학생 280여명 등 지난 3일 동안에만 380여명의 학생들이 농촌체험 현장학습을 즐겼다.
 
농촌체험 현장학습은 체험마을에 따라 갯벌생태체험, 농사체험, 전통음식 체험, 염전체험, 청국장 만들기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원면 볏가리마을, 원북면 매화둠벙마을, 소원면 뜨락애 체험농장은 마을고유의 테마와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학생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원면 ‘볏가리마을’은 추수가 끝난 뒤 논에 볏가리를 세우는 풍속이 남아 있어 ‘볏가리 마을’이라 부르며, 경관이 뛰어나고 전통이 살아있는 마을로 농사체험, 전통문화체험, 갯벌체험, 염전체험, 솔향기길 걷기, 인절미·두부 만들기 체험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과 더불어 넓은 갯벌과 광활한 바다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끼고 있어 농촌과 어촌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낭만과 정겨움이 가득한 소박하고 아름다운 마을이다.
 
원북면 ‘매화둠벙마을’은 농촌다움과 건강한 습지생태를 자랑하는 친환경 농촌전통테마마을로, 마을의 웅덩이 곳곳에는 매화마름, 금개구리, 늦반딧불이 등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동식물 등이 서식하고 있어 특별한 생태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둠벙(웅덩이)의 습지 동식물을 관찰하는 둠벙생태체험학습과 고품질쌀체험(볍씨에서 쌀까지, 쌀찐빵 만들기), 삼굿구이체험, 마을숲체험, 짚풀 공예체험, 향토음식, 농가민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소원면의 ‘뜨락애 농장’은 도시에서 귀농한 부부가 운영하는 체험농장으로 계절별로 산나물채취(고사리, 취나물), 농산물 수확체험(옥수수 따기, 고구마 캐기), 텃밭 가꾸기 체험과 청국장 만들기, 황토염색, 천연비누 만들기, 농가생활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농촌체험마을은 빼어난 경관은 기본이고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이 풍부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와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곳이다”며 “특히 군은 농촌체험 현장학습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인성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농촌체험마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 체험프로그램 및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670-2561)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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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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