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올 김장은 태안산 바닷물 절임배추로

20kg 3만5000원, 김장철 앞두고 문의전화 폭주

2012.11.08(목) 13:54:39태안군청(cjy0311@korea.kr)

김장철을 앞두고 태안반도의 청정바닷물을 이용한 바닷물 절임배추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장철을 앞두고 태안반도의 청정바닷물을 이용한 바닷물 절임배추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장철을 앞두고 태안반도의 청정 바닷물을 이용한 절임배추의 인기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관측센터의 설문조사에서 올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는 가구의 비중은 지난해보다 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태안산 바닷물 절임배추의 예약문의는 2배이상 급증했다.
 
실제 태안에서 바닷물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있는 곳은 태안장터를 비롯해, 건농영농조합법인, 다온친환경영농조합법인, 오석산농원 등 총 9곳 인데 이들 쇼핑몰이 이달들어 주문받은 절임배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0% 가량 많다.
 
이는 김장철을 앞둔 요즘 소금 구하기가 어렵고 가격 또한 비싸져 태안해역의 청정 바닷물을 이용한 절임배추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본격적인 김장철에 접어들면서 산지 배추가 3포기에 1만 원대를 훌쩍 뛰어넘는 등 절임배추와 가격차가 좁혀지면서 절임배추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도시지역 주부들이 배추절임 등으로 매해 김장때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바닷물 절임배추는 양념만 버무리면 바로 먹을 수 있는 편리함도 인기요인 중 하나이다.
 
이 밖에도 일반 소금으로 배추를 절이면 소금 선택에 따라 김치가 짜거나 쓴맛이 나는데, 바닷물 절임배추는 간이 골고루 스며들어 김치맛이 고소하고 입맛에 따라 양념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군 관계자는 "절임배추의 경우 따로 계약재배를 하기 때문에 시세 영향을 적게 받는 편"이라며 "직접 생배추를 사서 절이거나 절임배추를 사거나 가격에서 큰 차이가 없다보니 많이들 선호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산 바닷물 절임배추를 예약하려면 인터넷 검색창을 이용, 태안장터, 건농영농조합법인, 다온친환경영농조합법인, 오석산농원, 안면도방포영농조합법인, 안면도사랑영농조합법인을 검색해 당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
댓글 작성

*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최종 수정일 : 2023-12-15
  • 게재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정보관리 담당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이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