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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변과 천리포수목원에 빠지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에 꽃지해변, 천리포수목원 선정

2012.09.02(일) 15:35:04태안군청(cjy0311@korea.kr)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


태안의 꽃지해변과 천리포수목원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에 선정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8일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곳’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그 중 태안의 꽃지해변과 천리포수목원이 당당히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99곳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고 매력도에 있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곳으로 충남에서는 총 8곳이 선정됐는데 태안이 유일하게 2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천리포 수목원은 서울에서 2시간 거리의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해 주말에 부담없이 여행할 만한 관광 명소로 다수의 수목원 전문가들은 천리포 수목원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2009년에 일반인에 공개되기 시작했으며 1만3200여종의 식물이 식재돼 있어 서해안의 푸른 보석으로 알려져 있는 수목원에는 호랑가시나무 370여종, 목련 400여종, 동백나무 380여종, 단풍나무 200여종, 무궁화 250여종이 식재돼 있다.
 
특히 지난 2000년 세계에서는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 받았으며 2010년에는 G20 정상회담을 맞아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국내 수목원으로는 유일하게 관광명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꽃지해변은 안면도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드넓은 백사장과 송림, 피서객 편의시설, 숙박시설 등 피서지가 갖춰야 할 모든 제반요건이 충실해 태안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다.
 
긴 해변을 따라 붉은 해당화가 많이 핀다는 데서 ‘화지(花池)’로 불리다가 한글 명칭인 ‘꽃지’로 이름 붙여진 이곳은 백사장 길이가 3~4km에 달할 정도로 넓고 수심도 완만해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해수욕장 입구에 전설을 품고 서 있는 꽃지의 명물 할미?할아비바위는 우리나라 대표 일몰 포인트로 일몰이 절정을 이루는 10월경이면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을정도로 장관을 이룬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월쯤 관련 사이트를 구축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를 본격적으로 홍보해 많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자주 다닐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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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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