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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마을 교육공동체
지역 작성자 김은솔

고대면 주민자치회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운영 중인 '온 마을이 학교다'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주민자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과 학교의 교육협력을 통해 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모두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 중에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어르신 청춘교실'은 2019년 8월부터 9월까지 고대면 지역 18개 마을을 순회하며 이루어졌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산야초 활용 교육, 건강 체조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10월에는 2차 프로그램으로 고대면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행복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이 향초와 천연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11월에는 고대면 지역 18개 마을을 순회하며 이어졌다.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 동안 '온 마을이 학교다'의 일환으로 고대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역 내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찾는 '친구야 소풍가자'와, 세대 간 화합을 위한 '세대 공감 이야기가 있는 우리 마을 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버스를 이용해 대호만 생태권역과 당진포진성, 삼선산 수목원, 영랑사 등 고대면 지역의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찾아 우리 지역 바로알기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용두리 드라마세트장도 방문해 학생들이 드라마 제작 과정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오후에는 고대중학교 교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학생이 팀을 이뤄 마을의 자랑거리와 마을에 대한 옛 기억을 함게 공유하고 각 마을의 특색 있는 이야기가 담긴 지도를 만들며 같은 공간을 살아가고 있지만 각기 다른 추억을 간직한 세대가 시간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 마을이 학교다' 프로그램들은 외부 강사를 초빙하지 않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체 기획하고 재능 기부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세대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렇게 고대면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온 마을이 학교다'는, 학교의 교육협력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서 주민과 마을이 함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좋은 사업이다./‘2019 주민참여 혁신모델’ 우수사례집
  • 담당부서공동체지원국
  • 담당자최승철
  • 문의전화041-635-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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