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골프빌리지 토지매매에 대한 음해성 글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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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골프빌리지는 부동산 투자의 유형중에 가장 저질스러운 종류입니다. 우선하여 10만원짜리 땅을 300만원에 팔고 있는 민간업자를 사기꾼이라 봐도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골프빌리지 투자에 앞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중요 사항이 있습니다.

=> 골프빌리지가 10만원짜리 땅이라 하셨는데 LH가 판매하는 내포신도시내 10만원짜리 택지가 있으면 제발 소개 좀 시켜주세요. 택지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부동산 땅도사도 있나요?

첫째, 토지의 잔금은 치뤘는가? 치뤘다면 골프장과 빌리지 잔금을 모두 치뤘는가? 빌리지 잔금만 치루고 분양한다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가령 빌리지 분양을 마치고 골프장 잔금을 외면하여 골프빌리지가 단순한 단독주택지가 된다면 쓰레기 토지에 불과합니다. 또한, 빌리지 분양한 돈으로 골프장 잔금을 치루는건 아닌지 따져봐야 합니다. 보통 토지개발을 하는 기업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무리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 해당업체도 그런 민간기업과 별반 다르지 않을것 입니다.

=> 골프장과 골프빌리지는 내포신도시 특별계획구역으로 골프장 및 골프빌리지 잔금이 완납되지 않으면 LH가 기반시설(도로, 하수도, 전기등)공사를 해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땅값이 비싼 골프빌리지는 잔금을 완납했는데 땅값이 싼 골프장은 잔금을 내지 않을수 있다는 땅도사님의 얘기는 골프빌리지를 음해 할 목적으로 너무 비약시킨 글이라고 판단 됩니다.

둘째, 분양 승인은 확실히 완료 된것인가? 이것 역시 골프장과 빌리지의 인허가 및 분양승인이 모두 이루어졌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분양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로 분양을 시작했다면 이것은 사기꾼으로 봐야하고, 빌리지만 우선하여 분양승인을 취득했다면 추후 골프장 인허가 과정 및 설계변경 같은 문제가 생긴다면 그 피해는 모두 투자자들 본인의 몫입니다.

=> 골프빌리지 토지는(잔금납부 완료) 건축물이 아니기 때문에 분양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으며, 골프빌리지 매매계약서 문구까지 허가를 받느라 시간이 많이 지연되기는 했지만 인허가 과정에 문제가 발생할 요인이 있으면 지금처럼 토지매매를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을 땅도사님이 모르는것 같습니다.

셋쩨, 분양을 맡은 대행사의 상태를 따져봐야 합니다. 보통 토지나 상가를 분양하는 대행사들은 시골 복떡방 양아치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분양대행 법인을 설립하는 과정이 너무 쉽기 때문입니다. 아파트의 경우는 대기업이 사업의 주체이기 때문에 대행사의 자금력, 신용도, 영업력 등을 따져보고 검토하여 능력이 검증된 사람들에게 분양을 맡기지만 토지나 상가의 경우 중소기업이 개발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으므로 오다가다 만난 사기성 많은 시골 사기꾼들에게 분양을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하나같이 신용불량자나 심지어 전과자인 경우도 있고 법인명의가 다른사람으로 되어있는 명의도용이 일반적이며 작은 문제만 생겨도 언제든지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좋은사업지에 분양업체 잘못 써서 넘어지는 경우가 셀수없이 많습니다. 주변을 탐방해 보면 쉽게 업체를 검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익한 투자를 위해 발품만큼 좋은것도 없습니다. 발로 뛰어야 합니다.

=> 땅도사님 때문에 내포신도시 분양물건을 취급하고 있는 모든 부동산들이 하루아침에 시골 복떡방 양아치가 되었네요. 땅도사님이 부동산들을 양아치로 생각하는것 보면 중개사 자격증이 없는분 같으네요. 좋은 사업지가 아니면 신탁회사들 중 가장 신뢰도가 높은 \'KB부동산신탁\'이 골프빌리지 신탁을 맡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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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도사님, 이런 음해성 글을 올릴때는 잘 알아보시고 아주 아주 신중하게 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