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output_contents>충남도가 17일 오후 도청사 현장 사무실에서 내포신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7번째 관계기관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BR><BR>도는 도청이전을 1년 6개월 앞두고 박성진 도청이전추진본부장 주재로 도 및 홍성·예산군, 충남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사업추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BR><BR>이번 워크숍에서는 2013년 초기생활권 조성을 위한 상수도, 하수·쓰레기 처리시설 등의 기반시설 추진상황 점검과 미착수된 LH공사 구역에 대한 조기 발주에 대하여 집중 논의하는 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있었다.  <BR><BR>특히, LH 충남도청사업단에서는 사무실을 8월중에 내포신도시 현장으로 이전 준비중에 있으며, 1-1공구(1,385천㎡)와, 대로 1-1호선(2.9㎞) 등 공사를 금년 5월에 발주, 7월 착공 할 계획으로 본사에서 검토중에 있다고 보고하면서 LH의 내부적 어려움 속에서도 내포신도시 개발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한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하였다.  <BR><BR>한편, 충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道청사는 7층까지 골조공사를 마치고 42%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교육청사는 지난 4.27일 기공식 후 터파기 공사를 진행 중에 있고 경찰청사는 5월말쯤 기공식을 거행할 예정이어서 행정타운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  <BR><BR>아울러 지난 4월에 분양한 롯데아파트 885세대가 성공적(분양율 97%)으로 분양되고 극동아파트도(938세대)도 금년도 9월중에 분양 할 목표로 사업계획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중이어서 2013년 초기생활권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