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처음 보는 누에가 귀여워요

도농기원 누에사육 체험장…유치원·초등학생 등 방문 성황

2012.06.20(수) 16:54:11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누에사육 체험장을 방문한 어린이들.

▲누에사육 체험장을 방문한 어린이들.

충남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이 도 3농혁신 정책에 발맞춰 마련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남 공주에 위치한 잠사곤충사업장은 최근 어린이 손님들로 북새통이다. 농가보급용 누에씨 생산과 뽕나무 열매인 오디 수확 시기가 되면서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이 체험학습을 위해 잠사곤충사업장을 찾고 있다.


6월 1일부터 18일까지 공주, 부여, 예산 등 20곳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잠사곤충사업장을 다녀갔고, 이달 말까지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살아있는 누에와 뽕나무에 열린 오디를 보기 위해 방문할 계획이다.


매년 누에사육 시기가 되면 체험학습을 위해 학생들의 체험방문이 있었는데, 잠사곤충사업장은 지난해 가을 자연친화적 전통산업인 양잠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잠사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고자 사업장 청사 1층을 ‘잠사문화 전시체험관’으로 꾸며 놓았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자연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잠사곤충사업장은 앞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잠사문화 전시체험관 관람과 누에관찰, 오디 따먹기 체험 등이 장기적으로 금강 및 백제문화유적 등 지역 관광 상품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누에사육 체험장을 방문한 어린이들.

▲누에사육 체험장을 방문한 어린이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
댓글 작성

*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최종 수정일 : 2019-08-23
  • 게재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정보관리 담당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이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