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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활용한 어린이 감성교육 인기 폭발

충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흙세상’, 6일동안 1,100여명 참여

2012.06.19(화) 17:05:10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흙을 활용한 어린이 감성교육.

▲흙을 활용한 어린이 감성교육.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원장 민경자)이 지난 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획교육 ‘흙으로 만드는 세상(이하 흙세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 교육엔 시작 6일만인 지난 14일 현재(휴일 및 월요일 제외) 도내 유아 1,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1,000여명이 더 참여할 예정이다.


흙세상에 참여한 유아들은 흙놀이의 매력에 푹 빠질 정도로 몰입도가 높고 인성교육의 효과가 좋아 유아와 학부모, 참여기관 관계자들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프로그램은 흙의 다양한 쓰임과 흙속 생명들의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이야기로 구성한 ‘흙나라 이야기극장’, 부드러운 흙물감을 이용한 ‘나도 화가’, 조물딱 조물딱 ‘토우 만들기’, 신나는 발바닥 놀이터 ‘발바닥이 간질간질’, 손가락붓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꼬불꼬불 그림나라’로 구성해 본원 실내와 야외에서 진행하고 있다.


유아들을 인솔하고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 집 등 참여기관 관계자들은 “원내에서 하기 힘든 흙을 이용한 인성교육에 만족하고,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참여하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인성학습원 관계자는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전국 유일의 유아인성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 흙세상과 같은 다양한 접근방식의 인성교육 모델을 개발·제공해 도내 유아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흙세상은 흙을 이용한 다양한 오감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생명의 근원인 흙의 소중함을 느끼고 흙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지난 2008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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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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