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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꽃잎 배양 실용화 기술' 성공

다양한 화색의 신품종 생산 가능…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 연구

2012.02.16(목) 관리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국화의 꽃잎만을 이용하여 신품종을 만들어낼 수 있는 ‘꽃잎배양 실용화 기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성공한 기술은 소비자가 원하는 꽃색으로 돌연변이를 일으키도록 하는 새로운 품종육성 기술로, 국화의 어린 묘에 방사선을 처리해 꽃을 피우게 한 다음 우수한 화색으로 변이된 꽃잎을 생장조절 물질이 첨가된 인공배지에 배양해 식물체로 재생 변이형질이 고정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성공으로 전통적 교배육종으로는 만들기 어려운 품종을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방법과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돌연변이 꽃잎으로부터 다양한 화색을 갖는 국화 신품종 육성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꽃의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도 농업기술원 조만현 박사는 “예산국화시험장에서 육성한 품종 중 ‘무지개’, ‘피스핑크’, ‘예스라인’, ‘예스스타’, ‘예스투게더’ 등 여러 품종의 화색 변이체를 유도해 특성검정 중에 있다”며, “이번에 새로 육성한 ‘보라미’ 국화도 품종의 고유특성을 유지하면서 꽃색을 다양하게 할 수 있어 앞으로 국화 신품종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소비자 기호에 부응한 다양한 화색의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화훼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보라미’ 품종의 고유 색상.
   
▲ 돌연변이 꽃잎배양 흰색 ‘보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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