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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도 인정한 아름다운 '꽃지해수욕장'

CNN Go 사이트 통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선정

2012.01.18(수) 관리자()

태안반도 꽃지해수욕장이 미국의 뉴스전문채널 CNN이 선정하는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됐다.

18일 태안군에 따르면 CNN은 지난 10일 지역소개 사이트인 CNN Go를 통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50 beautiful places to visit in Korea)'을 선정했다.

제주 성산일출봉, 부산 광안대교 등과 함께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된 꽃지해수욕장은 드넓은 백사장과 송림, 피서객 편의시설, 숙박시설 등 피서지가 갖춰야 할 모든 제반요건이 충실해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해수욕장이다.

특히 봄·가을에는 바다낚시를, 여름에는 해수욕을, 겨울에는 낙조를 즐길 수 있는 태안반도의 대표 4계절 관광 휴양지가 바로 꽃지다.

긴 해변을 따라 붉은 해당화가 많이 핀다는 데서 ‘화지(花池)’로 불리다가 한글 명칭인 ‘꽃지’로 이름 붙여진 이곳은 백사장 길이가 3~4km에 달할 정도로 넓고 수심도 완만해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해수욕장 입구에 전설을 품고 서 있는 꽃지의 명물 할미·할아비바위는 우리나라 대표 일몰 포인트다. 일몰이 절정을 이루는 10월경이면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꽃지에서 ‘꽃다리’라는 다리를 건너면 방포항을 만날 수 있다. 백사장항, 영목항과 함께 안면도를 대표하는 포구인 이곳을 찾으면 우럭, 놀래미, 전복, 해삼, 소라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먹을거리 걱정을 덜어준다.

2002년, 2009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열린 곳이기도 한 이곳은 박람회 당시 부전시회장으로 인기를 모았던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인근에 위치해 피서객들에게 해수욕장과는 또 다른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CNNgo가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태안의 꽃지해수욕장이 뽑히면서 아름다운 휴양지 태안이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CNNgo는 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 CNN이 운영하는 사이트로 2009년 출범해 서울, 도쿄, 상하이, 시드니 등 아시아 8개국의 여행과 라이프스타일, 연예 등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 태안반도 꽃지해수욕장이 CNN이 선정하는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됐다.
   
▲ 꽃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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