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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무렵 보령의 바다 풍경

마음이 답답할때는 서해 바다로 떠나요

2017.02.14(화) 00:21:47미니넷(mininet7@gmail.com)

지난번 새로 개통한 공주 -청양간 36번 도로를 소개해드렸죠? 많은 분들이 그 글을 보고 보령가는 길이 편해졌다고 기뻐하시던데, 저 역시 서해 가는길이 한결 가까워져서 서해로 주말이 기다려진답니다. 서해는 기대없이 가도 언제나 멋진 바다 그리고 일몰을 볼 수 있어서 좋답니다.

유난히 하늘이 맑은 요즘,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저는 멋진 서해 바다 그리고 하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흥이 납니다. 추워도 멋진 일몰을 볼수 있다면 참고 견딜 수 있죠?



보령에는 화력 발전소가 있는데, 그곳 마져도 해질 무렵 이되니 한편의 그림이 되는듯해서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오천항에서 화력발전소를 지나 대천항으로 가는길에 만난 바닷가입니다. 조용한 바다이어서인지 파도소리가 더욱 크게 들리네요. 굳이 유명한곳을 찾지 않더라도 서해 바다에서 해질 무렵은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있네요.  





요즘 드라마 도깨비가 인기를 얻고 동해 한 바닷가의 방사제  촬영장을 찾는 이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곳을 지나는데 도깨비에 심취한 아내가 차를 세우라고 하네요.  도깨비 촬영지와 비슷하다나요? 사실 다른곳이지만 파도가 치니 언뜻 비슷한것같기도 하네요. 제법 물이 많이 들어와 그런것같네요.

굳이 유명한 곳을 가지 않더라고 서해의 일몰은 바다와 어울어져 멋지네요. 



아내가 찍어준 제 사진입니다. 저 멀리 지는 해를 바라보는 모습을 잘 담아주었네요.  

 
아내의 사진도 한장 남겨봅니다.

 
이곳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며 세찬 파도소리를 듣고 있으니 마음속의 답답함이 파도에 쓸려 내려가는 기분이 드네요. 마음이 답답할땐 서해로 바다 구경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일 지는 해지만 서해에서 보는 일몰은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지는 해를 바라보고 있으니 복잡했던 머리고 정리가 되는듯하네요.  일몰 앞에서는 모두가 겸손해지는 것 같네요. 

마음이 답답하고  기분 전환이 필요할때는 서해로 바다 구경 어떠세요?  그곳에는 잠시 한박자 쉬어가며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서해의 일몰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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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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