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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서산의 명소 해미읍성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다.

2021.07.26(월) 22:04:14Dearly80(dearly80@hanmail.net)

정말 너무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예년 같으면 산으로 강으로 더위 피하러 같을 텐데
지금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게 되네요.
그래도 실내에서 에어컨 바람만 쐬고 있으면 머리도 아파서
오랜만에 사방이 탁 트이고, 산책하기 좋은 서산 해미읍성에 다녀왔습니다.



해미읍성은 가끔씩 들르는 곳인데 해가 질 때쯤 가면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천천히 걸으면서 나무 그늘에 앉아 쉬면 무더위가 사라집니다.



나무와 식물들이 푸르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벤치에 앉아 가만히 먼 산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먼 산을 보면 가슴도 시원해지고, 사색에 잠기기 좋습니다.



뜨겁던 태양도 저녁이 되니 서서히 서쪽으로 내려갑니다.
빨갛게 석양이 지니 타는 듯한 무더위도 조금은 사라집니다.
요즘은 저녁 8시가 넘어야 어둠이 조금씩 나타납니다.





읍성안에 있는 초가집과 한옥도 있어서 민속촌에 온 것 같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면 나름의 재미가 있습니다.





서산의 명소 해미읍성은 코로나만 아니라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와서
구경하면 좋아할 만한 곳인데 여건이 그렇지 못한 게 아쉽네요.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를 보여 줄 수 있는 곳인데, 빨리 코로나 전의 시대가 돌아오길 바랍니다.





해가 서서히 지고 파란 하늘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하네요.
사진을 찍어보니 아름다운 풍경이 됩니다. 파란하늘과 나무가 잘 어울리는 풍경이네요.





해미읍성에서 바라보는 석양의 풍경은 아름답습니다.
이 맘 때쯤이면 무더위도 꺾여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지는 해를 바라보면 산책하는 재미가 아주 좋습니다.
어쩔 수 없이 실내 생활을 하는 시간이 많아진 지금
한산한 오후 시간 읍성 안을 걸어 다니면 무더위를 조금은 견딜 수 있습니다.





휴가철이지만 멀리 떠나는 것이 두려운 지금
서산 해미읍성에서 한여름 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여름을 견디는 것도
즐거운 피서를 보내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해와 남해 유명지에는 코로나 시기라지만 많은 피서객이 있다고 하네요.
아직은 위험한 시기 안전한 휴가를 보내는 방법으로
한산한 해미읍성에서 산책하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석양이 아름다운 해미읍성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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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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