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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지에서 문화관광지로의 변화 '논산 선샤인 랜드'

2021.06.11(금) 15:13:27새침한 지희(best2014@daum.net)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죠.
그래서 가능하면 이곳저곳 다니면서 다양한 풍경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네요.
여러 가지 외부 상황으로 야외를 다니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다니고 있네요.



최근에, 한 때 드라마 촬영지였지만 지금은 문화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논산의 선샤인 랜드를 방문했네요.
날이 너무 좋아서 집에 있기 아쉬워서 무작정 나오게 되었네요.





들어서는 순간 첫 느낌은 '너무 좋은데' 였네요.
드라마를 즐겨 본 것은 아닌데, 일제강점기 작은 마을 하나를 만들어 놓은 것 같네요.
드라마 촬영지로 한 번에 끝내긴 너무 이쁘게 만들어져있네요.





길 따라 걸어봅니다. 너무 깨끗하고 맑은 하늘아래
시원한 바람 맞으며 걸으니, 과거 시대로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마을을 거닐 듯, 공원을 거닐 듯 너무 좋네요.
아이도 평소에 보던 모습이 아니어서 그런지 신기해 하네요.





중간 중간 건물에 들어서니
드라마 촬영 모습들이 보이네요. 확실히 잘 꾸며 놓은 듯 하네요.
드라마가 종영된 지 좀 된 것 같은데, 그런데도 관리를 잘해서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훌륭한 관광지로 변했네요.





건물이며, 돌담이며, 길의 풍경이 모두 옛 모습이에요.
촬영지라 그런지 넓진 않아서,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네요.
걷다 보면 처음 출발지로 돌아오네요.



개인적으로 돌다리가 너무 매력적이네요.
옛날의 조선의 모습이 이랬겠죠? 저도 잘 모르지만
계속 물어보는 아이의 질문에 식은땀을 흘렸네요.





드라마 배경상 옛 조선의 모습과 일제의 풍경이 동시에 있네요.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곳이네요.



천천히 길 따라 걷는 게 제일 좋네요.
색다른 풍경도 보면서 걷는데 지루하지가 않네요.
당시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곳도 있네요. 옷 갈아입는 것이 귀찮아서 하진 않았지만
옷을 빌려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니 살짝 고민이 되기도 했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네요.
드라마 촬영하고 끝나면 없애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관리하고 조성하여 관광지로 만든 것이 좋은 것 같네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재활용하면 일석이조인 것 같네요.

소정의 입장료가 있지만,
날 좋을 때 가족과 함께 오면 좋은 곳 '논산의 선샤인랜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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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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