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경치맛집 보령 충청수영성

아담한 항구 오천항, 서해바다 한눈에

2020.10.30(금) 16:02:45충남소녀(un-young77@hanmail.net)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멋진 경치를 관람할 수 있는 장소를 찾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일 중 하나가 검색입니다. 오늘은 검색 과정에서 경치 면에서 가장 큰 호평을 얻었던 충남 보령의 충청수영성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충청수영성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장소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천항이라는 작은 항구를 멋지게 볼 수 있는 장소이고, 천주교 순례길이라는 설명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충청수영성은 사적 제501호로 역사적 의미가 상당한 곳입니다. 조선 초기 1509년 수군절도사 이장생이 서해를 통해 침입해 들어오는 적을 감시하고, 물리치기 위해 쌓은 성이라고 합니다.
 

 
적의 침입을 관측하기 좋은 장소인 만큼 서해 바다를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왜구 침탈을 감시했다면 근대에는 이양선을 감시하는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충청도 수군 지휘부 역할을 한 곳으로 지금도 지형과 경관이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정상에 위치한 영보정은 수영성 안에 있던 정자입니다. 이곳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최고의 정자로 묘사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충청수영성을 따라 걷다보면 오천항이 보입니다. 저도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바다 경치를 바라봤지만 정말 멋진 경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이 편할 뿐 아니라 드라마 주인공이 된 느낌으로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천주교 순례길도 이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의미를 두고 방문하는 분들도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드라마의 유명세가 아닌 경치로 유명한 충청수영성이야말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명소로 강력 추천합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
댓글 작성

*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최종 수정일 : 2023-12-15
  • 게재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정보관리 담당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이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