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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의 초겨울 풍경

2019.12.05(목) 15:01:58새로운시작(pcset@naver.com)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의 초겨울 풍경
 
가을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왔지만 단풍나무 길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낙엽이 떨어지고 가지만 앙상해도 단풍나무의 독특한 색감이 멋진 풍경을 연출해 주거든요. 게다가 아직은 바닥에 뒹구는 단풍잎이 가득해 늦은 가을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단풍나무길의 겨울은 조금 쓸쓸해 보이기도 하지만 독립기념관 뒷산인 흑성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 등산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그리고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이 있어 산책을 즐기는 분들도 많죠.
 

 
단풍나무 길에서 흑성산 등산로를 향해 가는 길 아직 남아있는 단풍잎이 반겨줍니다.
최근에 눈예보가 있어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단풍나무길을 만날 수 있을까 잠시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잠시 흩날리고 말더군요.
 

 
단풍나무길 입구에서 흑성산 등산로가 이어지는 곳까지 약 1km 구간은 가을과는 또 다른 매력의 단풍나무길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초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앙상하지만 아름다운 그런 풍경~!!

정말 눈이라도 내리면 이곳은 하얀 눈꽃터널로 변해 겨울 왕국에서나 볼 법한 풍경이 연출됩니다.
 

△눈쌓인 단풍나무길
  

 

 
흑성산 C코스 등산로가 이어지는 곳에는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설치되어 더 운치 있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곳에서 천안의 일출 명소인 흑성산 전망대까지는 약 1.5KM 30~40분이면 독립기념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오를 수 있으며 2017년 수해로 손실된 등산로는 모두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어 편안한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흑성산 전망대에 오르면 독립기념관과 천안 동부 일원이 시원하게 조망되며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흐르는 날 찾으면 기가 막힌 겨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눈이 내린 날은 말할 것도 없지요. 이곳에서 올라온 길 반대 방향으로 하산하면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B코스로 하산이 가능합니다. 오를 때와 같은 코스가 아니기에 지루하지 않은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길은 겨울에도 여전히 아름다우니 독립기념관에 오시면 꼭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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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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