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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사 칠갑산

2019.11.29(금) 14:17:45충청여행기(ok3683@naver.com)

출발이라는 설렘이 좋아 산행을 하는 것 같다. 오늘은 장곡사를 지나 칠갑산을 올라 보기로  한다.
  

 
노란 단풍과 기와의 아름다은 선이 파란 하늘에 한 폭의 예쁜 그림을 그려 놓은 듯하다.
 

 
첫눈이 지나간 겨울날에 포근한 가을 하늘과 단풍을 즐기기에 딱 좋은 날인 듯하다.
 

 
오늘 오르게 될 산행코스는 장곡사를 지나 칠갑산 정상까지 오르는 산행,
산행코스도 어렵지 않은데다 높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사이 좋은 두 나무 서로를 감싸 안은 듯하다.  


 

 
한참을 오르다 보니 칠갑산 아흔아홉골의 산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멋진 전망대가 칠갑산의 모든 풍경을 한눈에 품고 있다.
 


찰갑산은 백제시대에는 칠가반을 사비성 정북방의 진산(鎭山)으로 성스럽게 여겨 제천의식을 행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산 이름을 만물생성의 7대 근원 칠(七) 자와 싹이 난다는 뜻의 갑(甲) 자로 생명의 시원(始源) 칠갑산(七甲山)이라 경칭하였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이 산은 산정을 중심으로 일곱 군데로 뻗어 있고, 또한 금강 상류인 지천과 잉화천을 굽어보는 일곱 장수가 나올 갑자형의 일곱 자리 명당이 있어 칠갑산이라 불렀다는 설도 있다. 칠갑산은 원래 칠악산(七岳山)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다 한다.

칠갑산은 충남의 알프스로 산세와 경관이 일품이며 온 국민의 애창곡 칠갑산 노래와 함께 백제인의 얼과 혼이 서린 성스러운 산으로 우러러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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