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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송불암미륵불

미륵불과 소나무가 있는

2019.11.29(금) 00:39:40조우리(jolee0122@gmail.com)


 
논산에는 관촉사, 개태사처럼 유명한 절도 많지만 작지만 신비한 사찰도 많습니다. 바로 논산 연산면에 있는 송불암입니다. 이곳에는 미륵불과 신기한 노송이 있습니다. 
 

 
이곳은 도로변 안쪽에 있어 안내판을 잘 보고 가야 합니다. 다행히 입구에 큰 안내판이 있어 길을 헤매지 않고 한 번에 갈 수 있었습니다.
 

 
11월 말이 가까운 시점에 방문했는데 이곳은 아직 초록 단풍이 가득하고 빨간 노란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초록부터 노랑 주황 빨강까지 모두 다른 색의 단풍이었습니다.
  

 
차도에서 100m 정도 들어가면 사찰에 도착합니다. 다른 사찰과 달리 일주문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입구에는 안내문이 있어 처음 왔더라도 이곳에 관련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송불암의 대웅보전입니다. 대웅보전 이외에도 요사채, 산신각이 있습니다.
 

 
이 미륵불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석불사의 불상입니다. 지금의 송불암이란 명칭은 미륵불 바로 옆의 노송이 불상과 조화를 이루며 지붕처럼 퍼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미륵불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에 든 뒤 56억7000만 년이 지나 사바세계에 출현하는 부처님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곳의 미륵불 옆에는 노송이 함께합니다. 원래 이 노송 아래에 미륵불이 있었으나 옮겨졌습니다.
 

 
250년 노송은 마치 대웅보전을 보며 절을 하는 듯 기울어져 있습니다. 대웅보전과 함께 담았다면 더 그럴 듯하게 나왔을 텐데요.
 
전 사실 미륵불도 신기했지만 이 노송이 더 신기했답니다. 크고 화려한 사찰도 많지만 이곳처럼 작지만 여운을 주는 곳이 논산에 많답니다. 논산의 작은 사찰 여행을 해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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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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