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관광장소는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사진 찍기 정말 아름다운 곳, 아산 피나클랜드입니다.
이 가을 날씨에 간다면 정말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아산 피나클랜드는 충남 아산시 영인면 월선길 20-42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실 이곳은 아산만 방조제 매립을 위해 채석장으로 사용됐던 부지를 목장으로 사용하다 2006년 7월 공원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상당히 넓은 부지에 조성된 이곳은 다목적 테마파크라고 생각하면 될 듯해요.
테마 정원을 비롯해서 미니동물원, 산책로가 있어서 가을바람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메타세콰이어 길이 눈에 들어오더니 모든 자연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정말로 조경에 공을 많이 들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그재그 형식으로 만들어진 길을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자연스럽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되더라고요.
푸른 하늘과 초록의 자연이 정말 멋졌습니다.
곳곳에 피어난 꽃들은 알록달록한 컬러로 아름다움을 더했습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정상에는 태양의 인사 조형물이 있어요.
오직 바람의 힘만으로 움직이는 조형물로 매번 다양한 동작을 보여준다고 해요.
한번 꼭 올라가 보세요. 신기합니다.
최근에는 이곳을 연인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가족 단위로 찾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미니동물원에는 오리나 토끼 등이 있어서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폭포인 줄 알고 정말 놀랐던 곳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진경산수와 인공폭포라고 합니다. 연출이 정말 멋진 풍경 중 하나였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8천원, 학생은 7천원으로 네이버를 통해 예약하면 1천원을 할인해 줍니다.
그런데 둘러보니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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