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가본 2013 부여 서동연꽃축제
2013.07.18(목) 00:03:19쟈스민(mee0102@naver.com)
오늘부터(2013.07.18~07.21) 열리는 부여 서동연꽃축제를 미리 가보았다. 장마비가 간간히 내리는 가운데 드넓은 부여 궁남지에는 홍련, 백련, 황련, 수련,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가지 피어나 반겼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부여 시민들과 이른 휴가차 들린 여행자들로 가득했다.
2013부여 서동연꽃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축하공연을 위한 수상무대세트가 마련되었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백제공방 체험, 연꽃 네일아트 및 헤나, 연꽃 솟대, 전통 서책 및 칠교, 연꽃 손수건 만들기, 종이연꽃 만들기, 연꽃 탁본체험, 백제 미마지 탈 그리기, 연꽃 페이스페인팅, 서동선화캐릭터 컵 그리기, 연 관련 음식 전시 및 시식, 연잎차 다도 시연 및 시음, 백제왕복 입어보기와 같은 11가지 체험이 있으며 궁남지에 얽힌 무왕(서동)의 탄생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를 조형물로 제작해 서동공원 內 6곳에 설치하여 6곳의 스탬프를 전부 찍어오면 기념품을 받는 스템프 릴레이,서동공원 연지 주변 4곳의 간이무대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려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궁남지에 담긴 역사와 설화, 발굴된 유물 및 주변 연꽃단지를 이루기까지의 역사를 자료와 함께 전시하는 주제관과 연지 주변에 사랑과 낭만, 학습으로 구분한 테마존을 조성해 놓았다.
▲ 부여 궁남지
궁궐의 남쪽이라는 뜻의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으로 백제의 단아함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연못이다. 특히 신라 진평왕의 딸인 선화공주와의 백제 무왕(서동)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지는 곳이다.
▲ 축하공연이 펼쳐질 수상무대
▲ 무왕(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 스탬프 릴레이
▲ 무왕(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가 펼쳐지는 테마존(사랑존)
▲ 연꽃 종류와 내용이 전시된 테마존(학습존)
▲ 부여 궁남지, 홍련
▲ 부여 궁남지, 황련
▲ 부여 궁남지, 황금련
▲ 부여 궁남지, 대하연
연꽃 애호가들 사이에서 '전설의 연꽃'으로 알려진 세계 최고(가장 오래된 )의 꽃이다.
▲ 부여 궁남지, 황수련
▲ 부여 궁남지, 멸종위기종인 가시연
2013 부여 서동연꽃축제(2013.07.18~07.21)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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