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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송산리 고분과 함께 힐링 여행

백제시대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여행

2013.03.18(월) 20:57:49goood33(goood33@hanmail.net)

  공주 송산리 고분군


공주에 있는 고분군은 소박하고 아담한 것이 백제인들이 모습인 것 같다. 경주에 가며는 많은 고분과 함께 왕릉은 크고 웅장한 반면에 백제왕릉은 소박하다.

공주 송산리 고분군은 공주시 금성동과 웅진동에 있는 웅진 백제시대 왕과 왕족들의 무덤이 모여있는 곳이다.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송산리 고분군


무령왕릉을 포함한 이 일대의 고분들은 모두 7기가 전해지는데, 송산을 주산으로 서쪽에는 무령왕릉과 5 ·6호분이 있고 동북쪽에는 1∼4호분이 있다.

1∼6호분은 일제시대에 조사되어 고분의 구조와 형식이 밝혀졌고, 무령왕릉은 1971년 5 ·6호분의 보수공사 때 발견되었다.

 

 

오늘 둘러보는 길은 우리의 멋이 살아 숨 쉬는 온돌 한옥인 공주 한옥마을에서 출발하여 백제의 중흥과 역사를 알 수 있는 공주 송산리 고분군을 가기 위하여 천천히 걸어가는데 까페 라온이 있어서  잠시 안으로 들어가서 전시물도 보고 몇가지 얘기를 나눈 후 다시 출발한다. 
 
 

 

멋진 호수와 함께 주변 관광지에 대한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 한옥마을과 함께하는 둘레길 중 2코스인 무령왕릉길이다.

화려했던 백제왕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으로 공주 송산리 고분군과 함께 역사 탐방과 백제시대의 생활상을 알 수 있다.
  
 

     송산리 6호분(북벽-벽화)


1932년에 우연히 발견된 벽돌무덤으로 널방의 크기는 남북 길이가 3.7m이고, 너비는 2.24m이다. 벽면에는 등잔을 올려 놓는 등감을 설치하였으며, 네 벽면에 회를 바르고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사신도를 그렸다.

목관을 올려 놓았던 관받침대가 하나인 것으로 보아 한 사람만 묻혔던 것으로 보인다.
  
 

 

송산리 5호분(궁륭형 천장)

소중한 문화재의 영구 보존을 위하여 1997년 7월 15일부로 내부 관람이 중지되었다.
그러나, 모형전시관에서 실물과 같은 고분모형을 관람할 수 있다.
  
 

 

송산리 고분 제 1호 ~ 4호분

4기의 백제 굴식돌방무덤으로 이미 도굴된 상태에서 공주지역의 백제유적 가운데 1927년에 처음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 당시에는 5기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현재 4기만이 복원되어 있다.
무덤에는 금과 은, 금동으로 만든 껴묻거리가 일부 출토되어 웅진시대 백제문화 복원에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였다.
 
 


공주 송산리 고분군은 보존상의 문제로 1997년 7월 15일 소중한 문화재의
영구 보존을 위하여 내부 관람이 중지되었다.

그러나, 모형전시관에서 실물과 같은 고분모형을 관람할 수 있어서 백제시대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수 있고, 소중한 문화재가 잘 관리되고 보존이 되기를 바랄뿐이다.
 
 


날씨가 제법 쌀쌀했지만 어린아이가 씩씩하게 걸어 가고 있다.
가족과 함께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것은 매우 좋은 것 같다.

특히, 어렸을  때 부터 이런 곳에 자주 데리고 와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가르켜 주어야 하겠다.
  
 


공주 송산리 고분군을 둘러보고 뒷쪽으로 걸어가니까 이렇게 아름다운
소나무숲길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용한 가운데 천천히 걸으면서 백제역사와 문화재를 관람하고 덤으로 진한소나무향을 맡으면서 마음이 평온하고  제대로 힐링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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