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시범사업에 선정된 산딸기 작목은 생산농가에서 주로 생과로 출하되기 때문에 수확한 산딸기의 신선도 유지가 주요한 관건으로, 산딸기는 수확 후 유통기간이 2~3일에 불과하며 6월에는 수확 물량이 몰리기 때문에 가격이 안정적이지 못한 단점이 있어 재배농가 소득하락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었다.
이에, 센터에서는 ‘틈새작목 품질향상 시범’을 통해 산딸기 수확 후 예냉처리 기술을 보급하여 신선도를 높여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품질저하를 방지하고 출하 성수기에는 일정물량을 급속 냉동시켜 출하함으로써 판매기간을 20일 이상 연장시킬 수 있는 기술을 투입했다.
부여군친환경산딸기작목반 정하중(규암 수북로) 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그동안의 산딸기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고, 앞으로 산딸기가 주목받는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농가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의 산딸기는 규암면 지역을 중심으로 30여년 전부터 재배된 작목으로 7년전부터 작목반이 구성되어 지역의 주요 소득작목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특유의 향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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