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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천연화장품 돌풍 예고

9월중 본격적인 해외 수출 시작될 전망

2013.08.29(목) 08:32:47태안군청(cjy0311@korea.kr)

G.hands 정혜정 대표가 천연화장품을 만들고 있다.

▲ G.hands 정혜정 대표가 천연화장품을 만들고 있다.


아름다운 태안반도를 꼭 닮은 자연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태안의 식물성 천연화장품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의 대야도에 위치한 G.hands(대표 정혜정, 안면읍 중장5리)의 식물성 천연화장품이 인기를 끌며 이달 말 4호점 개점과 오는 9월 중순 본격적인 수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G.hands에서 만들어지는 화장품은 태안에서 재배되는 마늘을 비롯해 각종 한약재와, 수세미, 대나무 기름 등 순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어진 천연화장품으로 대한아토피협회(KAA)와 일본아토피협회의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했다.
 
화장품 종류에는 기초 화장품부터 샴푸, 비누, 바디제품 등 80여 종류로 전제품에 이른다.
 
G.hands의 대표 정혜정(52세)씨는 인천이 고향으로 15년전 우연히 안면도에 여행을 왔다가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에 매료돼 안면도의 대야도에 자리를 잡은 남편 하재준(53세, 화가이자 목공업)씨를 따라 대야도에 내려와 펜션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훼손하는 것이 죄스러워 손수 만들어 객실에 비치한 천연 샴푸와 비누가 손님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조그만 공방(그린핸즈)에서 가내업으로 천연화장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아토피와 탈모로 고생하는 자녀와 조카, 이웃들을 보며 좋은 재료를 찾아 전국에 발품을 팔며 정성스럽게 만든 천연화장품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 어느덧 4호점 개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동탄점(경기도 화성시), 장지 가든파이브점(서울 송파구), 동대문 롯데몰점(서울 중구)를 비롯해 이달 말에 개점하는 파주의 프로방스 마을점까지 모두 대야도 본점에서 만든 제품으로 직영된다.
 
이렇다보니 대야도 본점에는 정 대표와 함께 지역주민 3명이 정규직원으로 고용돼 있는 등 지역의 고용창출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1년 전부터 수출을 위해 꾸준한 준비를 거쳐 미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에 9월 중순 무렵 수출을 앞두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고 수익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hands 화장품을 애용한다는 문모씨(45세, 태안읍)는 “딸아이 얼굴에 여드름이 나서 일부러 대야도까지 가서 여드름에 좋은 크림도 샀다”며 “몇 년간 지핸즈에서 제품들을 사용해오고 있는 데 정말 좋은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혜정 대표는 “G.hands는 가족을 소중히 생각하며 제조부터, 생산, 판매까지 언제나 건강한 피부를 먼저 생각하고 이익보다 사람을 중시하며 좋은 화장품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G.hands가 되겠다”며 “G.hands를 너무너무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G.hands 홈페이지(www.ghands.kr )나 대야도 본점(041-673-17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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