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사과수확 체험행사.
충남농업기술원에서는 16～17일 ‘제4회 충남농업축전’기간 중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과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충남사과’에 대한 인식제고와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된 이번행사에는 국내 육성품종인 ‘감홍’ 으로 당도가 높으며 향이 좋은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대전, 경기 등 먼 거리에서 엄마와 함께 온 유치원생, 가족, 연인 등 도시민들은 오랫만에 가을의 정취는 물론 사과재배 과정에 대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꼈으며 수확의 기쁨과 시식의 즐거움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김종홍씨(대전 유성구 도룡동)는 “모처럼 아이들과 사과수확도 함께하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민에게 농산물의 재배과정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행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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