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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어요

태안읍 동문리 진흥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 조성

2012.09.23(일) 17:19:36태안군청(cjy0311@korea.kr)

태안군은 21일 태안읍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 '태안주공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태안군은 21일 태안읍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 '태안주공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태안군은 지난 21일 태안읍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 '태안주공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번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인구 6만3000여 명인 태안군은 태안읍과 안면읍 공공도서관 2곳과 함께 소원면 사랑의도서관, 진흥아파트 작은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3곳을 갖추게 됐다.
 
21일 열린 작은도서관 개관식에는 군 담당자 및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도서관을 둘러보고 다과회를 갖는 등 개관을 축하했다.
 
태안주공 작은도서관은 올해 2월 도서관 설치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1억원을 투입,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문을 열게 됐다.
 
도서관에는 어린이 열람실, 자료실, 야외 휴게실, 야외 열람실을 갖추고 좌석 30석에 도서 1438권을 비치했으며 도서관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로 일요일과 수요일은 휴관한다.
 
특히 작은도서관이 들어서는 동문리는 다른 지역보다 학생들이 많은 반면 복지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부족해 문화공간 설립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군 관계자는 "규모가 큰 공공도서관을 지으려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군청에서 만들기가 쉽지 않다"며 "지역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많이 만들어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19년까지 총 7개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으로 주민 누구나 10분 안에 도서관에 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민들의 독서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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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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