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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뜨래 명품딸기, 수경재배 기술이 이끌어

악성노동력 해소, 노동시간 단축 및 품질향상

2012.09.14(금) 10:52:30부여군청(buyeogun@daum.net)

딸기재배장면.

▲딸기재배장면.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고품질 명품딸기의 품질향상과 수량증가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등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고설식 수경재배 기술을 딸기재배 농가에 보급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경재배시설, 안개분무시설, 유동휀, 반사판, 육묘시설, 관비시설 등을 보급함으로서 딸기재배의 선진 농업기술을 도입해 굿뜨래 딸기의 명품화에 주력했다.
 
수경재배 방법은 1m 높이의 베드에 딸기 묘를 정식하기 때문에 서서 작업을 할 수 있어 허리나 무릎에 발생하는 각종 질병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동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토양의 흙을 사용하지 않고 배지에 물과 영양분으로 만든 배양액을 이용 딸기를 재배하기 때문에 병해충 발생이 적고 바닥이나 주위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고 적정한 양분을 공급하여 수확시기를 단축시켜 총 수확량도 증가하며 경도가 단단하고 과육이 치밀해 지는 등 품질이 향상된다.
 
한편, 보일러와 유동휀을 이용한 난방 및 보온효과 그리고 반사판을 활용해 일조부족 현상을 극복함으로써 고품질 딸기를 조기에 다수확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센터 관계자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병해충 및 양수분 관리, 육묘기술 등의 지속적인 추진과 현장컨설팅 등으로 수경재배 기술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농가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630농가, 220ha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액은 32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난 3일 수경재배농가의 딸기 정식을 시작으로 요즘 딸기정식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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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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