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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2년 17회차 충청남도영상소식

2022.05.02(월) 15:06:43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17회차 헤드라인 뉴스
천안 제3일반산단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에 선정
지역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집중 지원해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으로 만드는
정부의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에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습니다.
자막 : 천안 제3일반산단, 정부 대개조 공모에 선정
이에 따라 착공 20년이 지나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는
천안 제3일반산단에는 3년간 1조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자막 : 3년간 1조 원 규모 투입, 신성장 거점 탈바꿈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과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을 융합시킨 친환경 미래차 소재,
부품, 장비 클러스터로 탈바꿈할 전망인데요.
자막 : 자동차·디스플레이·반도체 융합 클러스트
도는 이곳을 거점으로
아산 인주산단과 테크노밸리 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융합형 미래차 소부장 기지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자막 : 주변 산단과 연계, 미래차 소부장 기지 구축
이를 통해 미래차 소부장 글로벌 기업 100개 육성,
친환경 에너지 전환율 20% 증가, 청년 고용 5000명 창출,
미래 신산업 기업 100개 창업 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자막 : 기업 100개 육성, 고용 5천 명 창출 목표
도는 산단 대개조가 계획대로 추진하면
생산 1조여 억 원, 부가가치 3천여 억 원 등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막 : 생산 1조여 억 원, 부가가치 3천여 억 원 효과

충남도, 전국 첫 ‘지방자치단체조합’ 연내 설립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설립을
홍성·예산군과 최종 합의하고 준비단을 꾸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합니다.
충남지자체조합은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관리하며
공공기관 유치 등 충남혁신도시 성공 추진을 통해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기구인데요.
특히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지방자치단체조합을 만드는 전국 첫 사례로,
지방자치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령머드박람회, MZ세대 공감대 이벤트 준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 실행계획수립 및 행사대행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공 의지를 다졌습니다.
조직위는 보고회에서 혹서기에 대비해
관람객 편의 방안을 마련하고 MZ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 이벤트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행사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됩니다.

당진 첫 ‘저온 위판장’ 조성, 수산물 신선·안전 공급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2년 유통단계 위생 안전 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당진수협 저온 위판장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충남도는 내년까지 총 30억 원을 투입해
당진시 국가어항 내에 경매장, 선별장, 포장실 등을 갖춘
저온 위판장을 조성할 예정인데요.
도는 위판장을 운영하면 선별·포장·배송까지
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더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7회차 충남한바퀴 “K-유교를 알려라!” 미리 가본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절과 예학의 고장!!
충청남도 논산에 다시 왔습니다!!
김미소 / 아나운서
김태복 / 충청남도 공식 유튜버

오늘은 논산!
충청 유교문화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려고 또 왔잖아요?

그렇죠

제가 공부를 단단히 하고 왔답니다

사람을 잇다
세상을 잇다
자막 : 사람을 잇다
세상을 잇다

우리나라 첫 유교문화 전문기관인
한국 유교문화 진흥원이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일원에 들어섰습니다.
자막 : 우리나라 첫 유교문화 전문기관이 논산에~

사실 이곳 진흥원은 올 9월에 개관하는데요!
오늘 특별히 미리 공개해 주셨습니다.
타이틀 자막 : “K-유교를 알려라!”
미리 가본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진흥원 관계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네, 충남한바퀴에서 오셨죠?

자막 : Q.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어떤 곳?

이상균 연구진흥실장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청권은 한국 유교문화의 양대 산맥인
기호유교문화의 중심지이자 예학의 본고장이죠
그래서 충청권에 잠들어 있는 유교문화유산을
다시 일깨우기 위해서
미래 유산으로 발전시키고자
바로 이곳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논산에 건립된 이유가 있을까요?
자막 : Q.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논산에 건립된 이유?

논산에는 잘 아시다시피 2019년도에
세계유산으로 돈암서원이 등재되었고
자막 :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돈암서원 등재

또 많은 유교문화유산들이
논산 지역을 중심으로 밀집돼 있어서
그래서 이곳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자막 : 명재고택, 종학당 등
유교문화유산이 밀집돼 있는 “논산”

총 대지면적 38,000㎡에 조성된 진흥원에는
한옥 연수원, 전시관, 체험공간 등이 들어섰는데요.
자막 : 대지면적 38,000㎡

자막 : 한옥 연수원, 전시관, 체험공간 등 조성

한번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좋아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설계된 진흥원 본관입니다.

이곳에는 유물관리실과 학술연구장을 비롯해
라비키움 형식의 도서관과 전시실 등으로 꾸며졌는데요.

개관을 앞두고
특별 전시가 한창 준비 중에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자막 : Q. 개관을 앞두고 준비 중인 전시는?

박정언 선임연구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준비단

“다시, 유교”라는 제목으로 저희가 기획을 했습니다
자막 : “다시, 유교” 주제로 열리는 특별전

유교문화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
보이는 유교문화유산을 가지고 기획을 했어요

그러면 지금 쭉 둘러보면 될까요?

네, 같이 가시죠

첫 번째 주제는 고택입니다
집이 사람을 닮는다고 하잖아요

자막 : 충청도 고택은 다 여기에~
충청도 고택 사진전

그래서 이번에 충청 유교문화유산의 고택에서는
대표적인 명재고택을 담았어요
자막 : 고택 유람 - 명재고택을 중심으로 선비 가문의 품격,
지배층의 사회적 책임 등을 다룸

명재고택하면 할 말이 많죠?
평생 검소하고 나눔의 미학을 실천했던
명재 윤증 선생의 고택과
가문의 이야기 등이 첫 번째 코너에 전시됐는데요.

여기 보시면 의창(義倉) 현판이 건물 장식을 넘어서
가난은 국가도 구제를 못한다고 하는데
(명재 선생) 가문에서는 사창제를 운영하게 돼요
자막 : 의창(義倉) 현판
- 가문에서 사창제(민간에서 곡식을 빌려줌)를 운영

가난한 백성들에게 일 년에 200석씩을 각출해서
200년 동안 사창제를 운영했다는 것은
자막 : 가난한 백성을 위해 곳간을 열다

어떤 문중의 책임 의식,
사회 지도층의 책임 의식을 보여준다는 것에
메시지를 뒀고요
자막 : 사회 지도층의 책임 의식을 엿보다

이쪽은 (명재 선생 가문의) 제사상인데
자막 : 명재 가문의 제례 풍습 전시

많이들 집안에서 보셨던 제사상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으셨나요?

뭔가 조촐한데요

소박하네요

네, 맞습니다
윤증 선생님이 제사는 엄중하되 간소하게 하라
자막 : “제사는 엄중하게 하되 간소하게 하라”

손이 많이 가는 화려한 유과와
기름이 들어가는 전도 올리지 마라
감사의 마음을 담는 것이지
어떤 의례에 치중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저희에게 던지고 있는 것 같아요
자막 : 전통을 지키고 이어가는 데에는
정성과 마음이 중요하다

전에는 제사상 차리려면
우리 며느님들 고생 많이 하셨잖아요
여기 문화를 보면서 그렇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두 번째 전시 주제는 서원입니다

자막 : 서원 유람 - 돈암서원을 중심으로
서원의 가치와 역할을 소개

두 분은 혹시 서원이 어떤 공간인지 아세요?
자막 : 서원이 어떤 공간인지 아세요?

서원은 공부하는 데 아니에요?
자막 : 공부하는 곳?

맞습니다
현대로 보면 학교와 가장 유사한 공간이죠
자막 : 현대의 학교와 가장 유사한 공간

그런데 약간 다른 것이 독특한 특성이 있어요
교육을 하면서도 존경하는 스승을 모시는, 제향하는
그러니까 교육과 제향 두 가지 기능이 있는 공간입니다
자막 : 우리나라 서원의 독특함
- “교육과 제향” 두 가지 기능을 하다

서원은 여론을 형성하고
학문을 계속해서 응축하는 역할을 했어요
그것이 출판으로 드러났는데요
자막 : 여론을 형성하고 학문을 응축하던 “서원”

자막 : 학문의 결정체, 출판으로 드러나다

서원에는 장판각이라는 출판물을 모아두는
도서관 같은 곳이 있었고
그런 곳들의 유물을 저희가 전시하고 있습니다

자막 : 사계 김장생 선생의 유물을 비롯

자막 : 장판각 출판물 전시

저기에 “하얀 모래와 맑은 시냇물을 바라다”
이건 무슨 뜻일까요?

(돈암서원에서 모시고 있는 4명의 학자)들을
가장 응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호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자막 : 돈암서원 학자들의 ‘호’를 풀어쓰다

호에는 그분들의 이상향이나 가치관이
들어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자막 : ‘호’를 통해 학자들의 이상향과 가치관을 읽다

사계 김장생 선생과 신독재 김집,
동춘당 송준길과 우암 송시열...

그들의 호를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전시의 마지막 주제 구곡을 보시겠는데요
자막 : 구곡 유람 ? 기호유학의 뿌리
“율곡 이이”의 고산구곡도 감상

구곡 유람은 구곡을 한번 여행하듯이 보자는 뜻인데
구곡이라는 것은 선비들에게 쉼을, 쉼터이기도 했어요
지친 몸을 달랠 수 있는 재충전의 공간이기도 했고
자막 : 학자들의 이상향을 실천하는 곳이자 쉼터인 “구곡”

자막 : 전시 준비 중인
- “화양구곡도”(경기도 유형문화재)

조선 시대 선비들의 정신과 문화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특별 전시에는
자막 : 조선 시대 선비들의 정신과 문화를 보여주다

손만 대면 충청 유교문화 명소로
순간 이동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와
자막 : 충청도 유교문화 명소 집합 미디어 아트

현대인의 자연관을 동양 철학 사상으로 보여주는
윤성필 작가의 작품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전시돼 있는데요.
자막 : 넓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윤성필 作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이 공간에 풀어놓고 싶다
자막 :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공간에 풀어놓고 싶었다

그리고 유교를 단순히 학자들만의 연구, 학문이 아니라
일상의 문화, 사람의 생활과
모든 것들이 다 포함된 폭넓은 학문이라는 것을
좀 다채롭게 보여드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자막 : 유교는 단순한 학문이 아니다

자막 : 지금도 여전히 중요한
사람과 삶을 다루는 폭넓은 학문 “유교”

많이 준비하신 만큼 오늘 뭔가 선비가 된 듯한 그런 기분이네요

의미 있던 하루였던 것 같아요

이게 개관까지 몇 달 얼마 안 남았잖아요
개관을 앞두고 또 준비해야 할 계획들이 있을까요?
자막 : Q. 개관을 앞두고 어떤 계획이 있나요?

현재 미진한 콘텐츠라든지 그런 것들을 모두 준비하고 있고요
그래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진정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유교문화진흥기관이 되어서 “K-유교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막 : “K-유교 세계화”에 앞장서게 될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우리 문화의 뿌리인
유교문화의 가치를 되살리고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있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자막 : 유교문화의 가치를 되살리고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다

개관까지 마무리 준비가 잘될 수 있도록
저희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자막 : 2022년 9월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개관
충청남도가 응원합니다!!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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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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