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충남한바퀴] 이 터널 선샤인 “보령해저터널”로부터~

2021.12.17(금) 14:19:12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50회차 충남한바퀴 이 터널 선샤인 “보령해저터널”로부터~
자막 : 낭만의 겨울 바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미소입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바로 대천해수욕장인데요

자막 : 서해안 최고의 휴양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오늘 여기에 온 이유는 바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됐기 때문입니다.
자막 : 2021년 12월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

이 보령해저터널 덕분에
서해안 모든 관광이
하나의 관광 벨트로 이어졌다는데요.
자막 : 이제 서해안 모든 관광이 한큐에~

오늘 저하고 함께
충남 서해 관광 제대로 해보실까요?

Under the Sea!!~~

자막 : Under the Sea!!~~

타이틀 자막 : 이 터널~ 션샤인
서해 관광의 신세계가 열리다
“보령해저터널”로부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막 : 운전도우미
(보령출신) 김작가”

자 이제 보령 해저터널을 갈 건데요
작가님 혹시 보령해저터널 가보셨나요?

뉴스보고 처음 와봤어요, 저도~

여기가 지금 상하행 구분 2차로 도로로 되어 있고요

자막 : 상·하행 2차로, 분리된 터널

길이는 한 6.9km정도 된다고 합니다

지믹 : 대천항 ~ 원산도 6.927km

국내 최장이래요

그렇죠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길고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입니다

자막 : 국내 최장!!
세계에서 5번째 긴 해저 터널

그냥 외관으로 봤을 때는 일반 터널하고 다를 게 없는데요?

자막 : 아쿠아리움을 상상했겠지만??

자막 : 그냥 터널~

여기 앞에 굉장히 귀여운 물고기

시어래
돔~돔~

돔 말자막 : 어서와~돔!!

자막 : 보령시 시어 “참돔”이 반겨주고~

도미예요?

회를 뜨면 얼마나 맛있게요?

여기 보면 돌고래 꼬리까지
귀여운 동상이 있습니다

돌고래 자막 : 퐁당~

드디어 드디어~

자막 : 드디어 해저 터널 속으로~

여기가 입구예요

들어갑니당~
지금 두시 사십 분!!

자막 : 터널 진입 시각 : 오후 2시 40분

제가 지금 얼마나 걸리는지
한번 시간을 재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 얼마나 걸릴까요?

여기 아무래도 터널에서 사고가 나면 안 되니까
구간 단속을 터널 안에서 “70km/h 이하”로 정해놓은 것 같아요
천천히 가야 할 것 같아요

자막 : 시속 70km 이하 구간 단속 중

자막 : slow~ slow~

더 천천히 가겠습니다

귀도 먹먹해

자막 : 귀가 먹먹~

아~ 여기가 바다 밑 80m 정도 된다고 해요
자막 : 해수면으로부터 80m에 위치
국내 터널 중 가장 깊다!!

그래서 아무래도 귀가 좀 먹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약간 좀 비행기 탄 그런 느낌인데요?

자막 : 슬기로운 해저터널 지나기
“침을 꼴깍~”

내 내비게이션은 업그레이드를 안 해서
바다 위를 날고 있어~

자막 : 최신 내비게이션에는 길이 나온답니다~

아! 그러네~
그냥 이거는 바다 속인데요?

자막 : Under the Sea!!~~

맞아 맞아 맞아
그리고 중간중간에 소화기가 정말 많은데요?

자막 : 옥내소화전 301개(50m 간격)

위험하면 정말 큰일 나죠

그렇죠
터널은 사고가 나면 진짜 위험합니다

자막 : 화재 등 대형사고 대비 철저
- 200m마다 사람 대피 통로 설치
- 660m마다 차량 회차로 설치

지진에도 끄떡없이 만들었대요

자막 : 지진에도 끄떡없는 강도

또 원산도 주민들이 물 부족난으로
진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고 하는데
이 터널이 놓이게 됨으로써
상수도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고 해요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제 기분이 좋아지네요

자막 : 원산도와 주변 섬 주민들을 위해
상수도 공사도 함께 진행~

배로 밖에 못 다녔대요
원산도는 원래
원산안면대교도 사실은 안면도로 통하는 거잖아요
여기는 보령시민들인데...

자막 : 보령 출신의 보령 tmi...

배로도 한 40분 정도 걸렸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이제 그 거리를 10분 만에 갈 수 있다는 거
자막 : 배로 40분을 가야 갈 수 있었던 섬 “원산도”

태안까지가 10분!!
원래 1시간 30분 거리래요
자막 : 보령시 대천항 ~ 태안군 영목항
(기존 1시간 30분 거리)

자막 :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10분에 주파

그 한 시간 반이나 걸렸던 그 거리를
이제는 십 분 만에 갈 수 있다는 건 정말

획기적이지 않나요?

거의 뭐 비행기로 가는 수준이에요~

(근데 끝까지) 진짜 터널이네요

근데 사실 생각보다 지루해요

자막 : 지루할 때 불러요~
(자동반사) 충남의 노래

국도 77호선이 부산에서 파주까지 연결이 되어 있는데
보령하고 태안 사이의 구간이 끊겨 있었거든요

저기 보세요

자막 : 오잉??
잠깐만!!

왜요?
와~ 여기 너무 신기하다

자막 : 영롱한 무지갯빛 터널

끝났어요?
너무 짧은 거 아니에요?
나 계속 보고 싶은데

자막 : 아쉽 아쉽

그래서 보령에서 태안까지 끊겨있던 구간이
이제 보령해저터널이 생기면서
국도 77호선이 완성이 되는 겁니다

자막 : 아까 하던 얘기마저~

자막 : 서해안 관광의 새로운 동맥
국도 77호선 완성

그게 다 해안 도로잖아요

그래서 여행하시는 분들은 많이 알고 계시더라고요

자막 : 여행객들의 희소식 “국도 77호선의 완성”

어?

종점이에요

아 이게 중간중간 나와 있네요
해저 종점이라고 하면 이제 여기가 바다가 아니라는 거죠

80프로가 해저래요

자막 : 순수 해저공간은 5.2km
(전체 길이 80%)

이 위는 그럼 갯벌 정도 되는 건가요?

뻘 밑 ㅎㅎㅎ

이제 뭔가 터널의 끝이 보입니다

보인다

자막 : (드디어) 선샤인이 보인다~~

자막 : 터널 통과 ‘8분 20초’ 소요

제가 지금 60도 안되게 밟았어요
55~60 이렇게 밟았는데
8분 정도밖에 안 걸리고~

드디어 원산도가 나왔습니다~!!

자막 : 드디어 아름다운 휴양섬 ‘원산도’가 나오고~

염전인가 보다

원산도에 염전 유명하지 않나요?

자막 : 논과 밭, 염전과 해수욕장이 여러 개 있는
축복받은 섬 “원산도”

여기 주변에는 섬들도 진짜 많다고 들었거든요

자막 : 주옥같은 섬이 많은 원산도 주변

장고도, 삽시도!!

자막 : 장고도, 삽시도, 고대도, 효자도...

섬 위주로 해서 해양레저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정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해요

자막 :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자막 : “2025년 섬 국제 비엔날레” 예정

그리고 원산도는 보령이잖아요

맞아요
여기가 오천면이에요

보령이고요
여기 이 길을 쭉 가다 보면
원산안면대교가 나옵니다
원산안면대교를 지나서 태안 영목항까지 갈 수 있다는 거죠

자막 : “보령-원산도-태안”을 잇는 역사적인 장소

그리고 통행료가 없었죠??
무료였어요
지금 막는 데가 없었잖아
자막 : 통행료는 무료!!
맞아 맞아
여기에요?
원산안면대교!!
자막 : 태안 영목항과 보령 원산도를 잇는 다리
“원산안면대교”
와~
저 여기 처음 와봐요
뷰 장난 아니다
자막 : 원산안면대교에서 보는 바다 풍경
웅장한데요
아주~
외국이야, 외국!!
자막 : 이국적인 풍경
와~ 바다 주변에 있는 섬들까지도 그냥 한눈에 볼 수가 있네요
와~~
자막 : 원산안면대교에서 보는 바다 풍경
저~쪽이 영목항인가 보다
자막 : 오늘의 종착지
안면도의 땅끝 “영목항”
자막 : 지붕 위에 파란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자막 : 소박한 서해 항구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자막 : (숨겨져 있던) 서해 노을 명소 “영목항”
자막 : 탄성이 절로 나오는
오늘 보령 해저터널 지나서 원산안면대교 지나서
여기까지 왔잖아요
확실히 서해 관광이 앞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딱 오네요
와~
이 영목항에서 하루를 마무리하시는 것도 진짜 좋을 것 같아요
자막 : 아름다운 서해 여행은...
이제 “보령해저터널”로부터~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
댓글 작성

*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최종 수정일 : 2023-09-20
  • 게재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정보관리 담당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이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