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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1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제1회 충남도 추경 예산안으로 5조 2,606억 원을 가결했습니다. 이로써 충남도 추경예산은 당초예산인 4조 9,413억 원보다 3,193억 원이 증액됐습니다. 더불어 도교육청 소관 2조 6,154억 원을 가결해, 교육청은 당초 2조5,100억 원보다 1,054억 원이 증액됐습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충청남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충청남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와 충청남도 발광다이오 조명 보급 촉진에관한 조례 등 12건의 조례안도 통과됐습니다.

또한 충청남도 도지사와 교육감이 제출한2012회계연도 결산안도 최종 승인됐으며, 국회관련 조례와 규칙 등을 다시 재정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된 ‘의회운영 기본조례’도 제정됐습니다.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낸 세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