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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I NEWS]생태계 보전, 복원, 충남도가 먼저 한다

2012.12.03(월) 17:56:19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충남도가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와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광역생태네크워크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도내 생태 단절 구간의 연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연구용역은 충남발전연구원이 수행했으며 지난 2007년 1차와 2008년 2차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도내 중요 단절구간을 선정하고, 주변 생태 특성을 반영하여 개별적 연결방안을 제시, 도입 가능한 사업을 비롯해 관리규정과 지침안도 담았습니다.

연구용역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산림 야생동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생태통로 위치와 유형, 규격 등 문제점을 파악하고 유지, 활용 방안을 마련, 이 밖에도 속도방지턱 설치, 육교형 생태통로 및 유도펜스 설치 등을 강조했으며 연안생태네트워크 분야에는서해안 갯벌 모니터링과 보호구역 설정, 갯벌 관리사제도를 도입, 갯벌 휴식년제와 같은 제도적 장치 등 을 복원 방안으로 하천복원분야에는 아산 곡료천의 경우 인공구조물을 제거하고 녹지와 강변 습지를 조성, 예산 무한천은 자연형 어도를 설치해 어류생태계를 연결하고 하수처리시설을 신설, 확장, 서산 청지천은 수로의 굴곡과 폭을 다양하게 하여, 하천기능 회복 및 하수관리 정비를제안마지막으로 내륙습지관리 및 복원 방안으로 도내 11개 습지를 생태공원과 생태학습원을 조성, 각 습지에 휴식공간을 제공, 밀렵방지, 먹이활동 공간 제공, 폐 그물 제거 등 을 제시했습니다.

충남도의 광역생태네트워크는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태계 보전 및 복원강화를 위한 통합 자연 자원조사 및 생태자원지도 작성’에 한발 앞선 성과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산림과 연안, 하천, 습지와 같은 생태네트워크를 복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했는데요. 도는 생태네트워크 복원에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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