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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대전청사시대 80년사 영상

2012.10.24(수) 11:03:43충남사회서비스원(https://cn.pass.or.kr/)

충남도청 대전청사시대 80년사

고종 33년인 1896년,
고종황제의 칙령에 따라 충청도가 충청남북도로 분리되며
충남 116년의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공주에 있던 옛 충청감영에서 업무를 시작한 충청남도는
1932년, 공주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 속에
도청을 대전으로 이전했습니다.

철도역 신설로 발전을 거듭하던 신흥도시 대전이
도청 소재지가 되며 명실상부하게
충청도의 중심 도시라는 위상을 확고하게 다진 역사적 순간이었습니다.

일제 치하, 해방, 6.25, 4.19혁명, 군사정부, 87년 6월 항쟁...
충남도청은 대전시민의 품속에서 격동의 세월을 함께 넘으며
민족의 생생한 역사의 현장이 됐습니다.

(옛날 사진 퍼레이드)

1989년, 대전시의 직할시 승격과 1993년 대전엑스포를 게기로 1932년 도청 이전 당시 인구 3만4천명에 불과하던 대전은 이제 우리나라 5대 중추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대전광역시 태동의 산파역할을 해온 충청남도는,
80년전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다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2012년 12월 말, 대전청사 시대 80년을 마무리하고
충남도민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2013년 1월 시작되는 충남도청 내포시대는
21세기 환황해권 시대의 중심으로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에
충남을 우뚝 세우는 또 다른 도전의 역사가 될 것입니다.

이제, 더 큰 미래를 위해 새로운 충청남도로 다시 만나겠습니다

대전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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