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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I TV] 보령 개화예술공원

2012.10.11(목) 13:25:56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가을이 오는 길목 보령의 바다는 한결 편안한 모습입니다. 하늘과 바다가 조화로운 이곳에서 푸르른 바다의 숨결이 느껴지는데요.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라보노라면 어느새 바다는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냅니다.

어느덧 성큼 다가온 가을 가을바람이 전하는 가을 소식에 새하얀 파도위에 춤사위가 넘실거립니다.

너른 바다의 품으서 아름다운 예술의 향기를 지금 맡아봅니다.

[보령, 바다의 너른 품에 춤추다.]

보령시 성주면에 자리하고 있는 개화예술공원 조각공원에 들어서자 초록마당 가득, 예술의 향기가 흘러넘칩니다.

울창한 숲이 싱그러운 바람을 불어주는 성주산을 돌아 꽃잎모양 산 아래 시냇물이 흐르는 작은 호수를 끼고 있는 아주 낭만적인 공간

이곳은 조형미술을 비롯해 조각과 시,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종합예술공간이자 편안한 휴식처인데요.

현장음/ 작품이니까 밞지말고 이렇게 밖으로 한번 돌아보죠. 질감도 한번 느껴보자고요. 음양각을 했다고 하는데 느낌이 좋은데요.
현장음/ 굉장히 공을 많이 들인 작품 같아요. 그 김홍도 씨름이라는 그림이 있어요. 현대판 씨름이다. 라는이. 드네요.

오만여평의 자연공간에 총 천오백여점의 진귀한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는 아주 아름다운 공간 하지만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생생하게 살아있는 이곳의 자연입니다.

자연이 살아숨쉬는 예술공간에서 만나는 다국적 작가들의 작품세계 이곳 보령에서만 생산되는 오석덕분에 세계 최대의 조각공원을 꿈꾸며 해마다 국제조각대전을 열고 있다고 합니다.

엄항열/ 개화예술공원 대료
2005년도에 터키조각가가 와서 조각을 한거예요. 눈이라는 주제로 조각을 한거예요. 한국오석의 맛을 아주 잘 살린 조각가예요. 한국오석은 보통 가곡을 한 연휴에 5년이 지나야 맛이 나요.

현장음/ 자연스럽게 변해요.

현장음/ 유일하게 세계에서 흑백처리가 되는 돌이 한국의 오석이고 중국이나 인도 돌은 화강암 계열이기때문에 흑백처리가 안되요. 그런데 한국돌은 퇴적암이기때문에 흑백처리가 되기때문에 조각가들이 가장 좋아하고 옛날부터 문인들이 글씨파는 용도로 가장 알아주는 돌입니다. 퇴적은 고구마모양으로 퇴적이 많이 되요. 퇴적될때 열로 구워진 자리입니다. 가공을 해서 이렇게 새까매진 거예요. 그런데 충격을 주면 하얗게 변해요. 한국 오색을 조각용이나 서예, 글씨파는 용도로 최고인 돌입니다.

선생님 이런 수상에 야외무대가 있어요.
수상야외무댄데 너무 멋있네요.

공원 곳곳마다에는 꽃과 나무가 어울어진 크고 작은 7개의 연못이 있습니다. 연못가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길을 걷노라면 온통 초록빛에 마음까지 평온해지는데요.

제가 한번 무대를 살포시 밞아보고 올게요.

풍경과 어울어진 아름다운 수상무대를 보고있자니 한번쯤 올라고보고픈 춤꾼의 끼가 동합니다.

그녀에게 춤은 오랜시간 함께 호흡하는 벗이자 또 모든 것을 표현하는 언어인데요.

잠시 감상해보실까요?

고요한 춤사위를 이루며 자연에게 말을 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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