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플러스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 결막염 등 눈병이 예년보다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데요.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눈병환자 수에, 충남도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는 지난달 22일에서 28일까지 전국 80개 표본감시 기관에서보고된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수가 1095명으로이전 4주간 보고된 주간 평균 환자 1076명보다 1.7%늘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같은 기간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진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는 180명으로이전 4주간 보고된 주간 평균 환자인 167.7명보다 7.3%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학교와 유치원 등 단체생활 시설과수영장 등에서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철저히 준수해줄 것과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조기에 진료 받을 것을 당부 했습니다.

눈병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를 이용해 손을 자주 씻고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